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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한 의원, 구미시청 주차장 개선책 있나?...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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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한 의원, 구미시청 주차장 개선책 있나?...24시간 주차 시스템 구축, 얌체족 주차 근절"

이관순 기자 입력 2024/06/13 18:37 수정 2024.06.13 18:42
- 1일 최대 주차요금을 상향 조정(5,000→10,000)
- 월 정기권 배부율을 조정(65%, 520대→60%, 490대)

김근한 의원이 제277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예비심사를 하고 있다.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구미시의회는 지난 12일 총무과 행정사무 감사에서 김근한 의원이 협소한 구미시청 주차장에 대해 주차관리 기준을 새롭게 설정하고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 건지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시청 주차장은 민원인들이 주차하기 힘들어 민원 보기가 두렵다고 한다. 오전, 오후 구분이 없다.

김 의원은 시에 각종 행사나 회의에 참석하려고 도착하면 주차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또 민원을 보기 위해 들어와도 주차장 문제로 곤혹을 치룬게 한두 번이 아니라고 한다. 이에 대한 대비책을 따져 물었다.

총무과장은 시의 주차장 시스템은 오전 8시 이전에 오픈해서 저녁 8시까지 주차요금을 받는다. 이후에는 바리케이트가 올라가기 때문에 그냥 나가도 요금이 징수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 주차하고 저녁에 차를 빼는 분들이 많다. 그리고 오전부터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몰리게 되면 주차 공간이 부족해진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에서는 24시간 주차 시스템을 구축해서 요금을 징수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하루 무료 주차를 하는 얌체족 주차를 근절시키려 한다.

또한 무료 주차권 발권 방식을 폐지하고 1일 최대 주차요금(5,000→10,000)을 상향 조정하고 월 정기권 배부율(65%, 520대→60%, 490대)을 조정하여 주차면을 확보해 민원인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그리고 민원인 주차구역에 직원들 주차행위 집중 단속제도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김근한 의원은 민원실 앞 주차는 될 수 있으면 민원인들 먼저 주차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과 관련 종사자들의 배려를 부탁하며 시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민원을 볼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했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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