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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8회 제1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는 김춘남 의원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미시의회 김춘남 의원이 지역의 중대한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289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구미시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의회 차원의 적극적 대응과 정책적 방향 제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결의안은 김춘남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15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 및 찬성한 가운데 상정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별다른 이견 없이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김춘남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현재 구미는 도시와 공단을 아우르는 재생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문화선도산단과 취수원 문제 역시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의회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명확한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총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활동기간은 관련 안건이 본회의에서 의결될 때까지이다. 김 의원은 이번 위원회가 형식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실효성 있는 기구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춘남 의원은 “구미시 중요 현안에 대한 다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의정활동이 추진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회의 적극적인 대응의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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