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군부대 이전유치 주민설명회를 갖고 군부대 유치에 대한 강력한 열망과 의지를 표명했다. |
상주시는 군부대 이전유치 주민설명회를 갖고 군부대 유치에 대한 강력한 열망과 의지를 표명했다. |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상주시는 7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 성공 유치를 위한 시민 한마음 유치 결의대회 및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유치결의 대회 및 주민설명회는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군부대 이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은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포함한 5개부대 및 국군병원을 이전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상주시는 2022년 대구시의 이전 계획 발표 이후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유치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국방부는 지난 1월 21일 상주시를 비롯한 3곳을 예비 후보지로 선정 발표한 바 있다. 이날 강영석 상주시장이 직접 발표한 군부대 이전 유치사업 설명은 시민들에게 군부대 유치 필요성을 명확하게 전달했다.
발표에서 후보 대상지, 최종 후보지 선정 방법, 군부대 유치로 기대되는 효과 및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안경숙 시의회의장과 김홍배 문화원장이 무대에 올라, 상주시민의 염원을 담은 유치 결의문을 낭독했다.
아울러 주요 내빈이 LED 선반을 활용한 “대구 군부대 이전은 상주가 딱이군” 퍼포먼스와 시민들은 피켓과 구호로 군부대 유치에 대한 상주시의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 오늘 이 자리는 상주시민들의 군부대 이전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와 단합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군부대 이전 유치를 통해 상주의 미래를 새롭게 열고, 지방소멸 문제를 극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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