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첫 실시`···`조합원의 선택은 `김성일 도량금고`, `이봉원 상모금고` `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선거 개표장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선거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새마을금고 처음으로 선관위 위탁 선거로 치루어진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5일 고아읍 사무소에서 개표를 했다. 선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미 각 지역에서 일제히 투표를 실시 했다.

직선제로 투표를 실시한 금고는 도량, 상모 새마을금고 2곳이 직선제 이사장을 선출하고, 중앙, 선산, 도개, 고아새마을금고가 대의원(간선제) 선거로 이사장을 선출했다.

무투표 새마을금고는 송정, 금오, 지산, 원남, 공단, 사곡, 구미 강동, 임오, 새 비산, 해평, 구미 등 11개 새마을금고는 현 이사장 1명만이 후보 등록해 무투표로 당선이 결정됐다.

이번 선거는 새마을금고의 자율성과 민주성을 강화하기 위해 선관위 위탁으로 선거를 실시했다, 자산 규모에 따라 직선제(조합원 직접투표)와 간선제(대의원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거를 통해 당선된 이사장은 향후 4년간 금고를 이끌어가게 된다. 당선자들은 금고의 경영을 책임지며, 조합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함께 노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자산 2,000억 원 이상 금고에서 처음 시행된 직선제 선거는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자산 2,000억 원 미만 금고에서는 대의원들이 선출하는 간선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선출된 이사장들은 2025년 3월 말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 직선제 당선자
도량새마을금고,대의원(18,898표), 투표율(23%), 기호 2번 김성일 당선
기호 1번 조창현(70) : 1,997표
기호 2번/ 김성일 : 2,243표

재확인 124표
상모새마을금고 대의원(13,562표), 투표율(53,3%), 기호 1번 이봉원 당선
기호 1번/ 이봉원(66) : 3,895표
기호 2번/ 김영호(58) : 3,114표
재확인 222표

■ 간선제(대의원)
중앙새마을금고 기호 2번 김익수 당선
기호 1번/ 최치환(64) : 41표
기호 2번/ 김익수(64) : 76표

선산새마을금고 기호 1번 남기만 당선
기호 1번/ 남기만(63) : 59표

기호 2번/ 강호철(68) : 42표 무효 1

도개새마을금고 기호2번 우봉찬 당선
기호 1번/ 김영섭(65) : 52표
기호 2번/ 우봉찬(55) : 58표

고아새마을금고 기호 2번 안성수 당선
기호 1번/ 이홍도(55) : 45표

기호 2번/ 안성수(61) : 56표

■ 무투표 당선자
원남새마을금고김태학(72) 송정새마을금고 김태수 (65) 금오새마을금고 김영구(81) 지산새마을금고 이수태(69) 공단새마을금고 이정욱(63) 사곡새마을금고 서문환(61) 구미강동새마을금고 장종길(61) 임오새마을금고 조광현(57) 새비산새마을금고 권춘기(66) 해평새마을금고 이병헌(66) 구미새마을금고 박성섭(71)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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