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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황 장애' 적절한 치료 시기와 방법..."전문가 상담 조언 들어야"

김승준 press@mgbpolitics.com 입력 2025/05/02 16:49 수정 2025.05.02 17:09
스트레스와 외부 환경적 요인
공황장애는 뇌 화학물질의 불균형이 주요 원인
약물치료는 항우울제(SSRIs/SNRIs):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을 조절하여 불안 증상을 완화

공황장애 시기 적절한 방법 찾을 수 있도록 정확한 진단 필요하다.


[경북정치신문=김승준 기자] 현대 사회에서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공황장애(panic disorder)는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에 정확한 의학적 진단을 받기에 정보가 불충분한 경우가 많다.

 

공황장애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급작스러운 공포나 불안감을 동반한 발작이다. 이러한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찾게 된다.공황장애의 원인으로 알려진 것은 유전적 요인, 뇌 화학물질의 불균형, 스트레스와 외부 환경적 요인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특정 트라우마나 심리적인 문제도 발작을 유발할 수 있다. 

 

발작이 일어날 때는 신체적으로 여러 증상이 나타나며, 이를 사람들이 심장질환 등 다른 신체적 문제로 오해하기도 한다 . 뇌 화학물질의 불균형공황장애는 주로 세로토닌(serotonin),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GABA(gamma-aminobutyric acid), 그리고 도파민(Dopamine)의 문제와 연관이 깊다. 이러한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 이뤄질 경우 불안장애 및 우울증과 관련이 깊고, 뇌가 실제 위협이 없는데도 과도하게 반응함으로써 공황발작을 촉발하는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와 외부 환경적 요인스트레스는 뇌 화학물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만성적 스트레스는 공황장애를 유발하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트라우마나 심리적 충격을 겪은 후, 신경전달물질이 정상적인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어 공황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공황장애는 뇌 화학물질의 불균형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는 복합적인 질환이다.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GABA 등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 공황발작을 유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러한 불균형을 막기 위해 약물치료, 심리치료, 인지행동치료 등이 필요하다.

 

약물치료는 항우울제(SSRIs/SNRIs):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을 조절하여 불안 증상을 완화하며, 인지행동치료(CBT)의 경우 비합리적인 생각을 교정하고, 공황발작을 일으키는 행동 패턴을 바꾸는 데 집중한다. 

 

또한 노출 치료가 있는데 공황 장애 환자가 두려워하는 상황을 점차적으로 마주하게 하여, 두려움과 불안을 감소시키는 방법이다. 

 

공황장애를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발작의 빈도를 줄이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불안감을 조절하는 기술을 배우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예방책이다. 정신 건강 전문가와의 상담과 치료도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김승준 기자=seung_lion@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image 캡처_https://blog.naver.com/hoho8152/223310057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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