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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구미시 지역위원회는 6.3 대선 승리를 다짐하는 당원 결의대회를 각 정당 사무소에서 가졌다. |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구미시 (갑), (을) 지역위원회는 지난 2일, 3일 양일간 6, 3대선 승리를 다짐하는 당원결의대회를 각 정당 사무소에서 갖고 압도적 승리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다짐을 했다.
최근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하면서, 여야 모두 대선 정국의 후폭풍에 직면해 있다.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후보 간 단일화를 둘러싼 갈등으로 내홍을 겪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지역 조직 정비에 속도를 내며 대선 승리를 향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결의대회를 통해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압도적인 대선 승리로 내란과 퇴행의 구시대를 청산하고, 국민주권과 희망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절망을 희망으로, 분열을 연대로 바꾸는 힘이 우리 안에 있음을 자각하고, 우리 고장의 소중한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 뜻을 나누며, 민주 정부 수립, 민주 대개혁의 바다를 이루어 인간 존엄과 민주주의가 꽃피는 찬란한 민주공화국,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낼 것이다.”라고 결의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경북도당 이영수 위원장, 구미갑 김철호 위원장, 이지연 시의원, 장세용 전 구미시장, 권오을, 김현권 전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력 의원인 이기헌 국회의원(경기 고양시병)은 영상으로 당원결의대회에 참석한 당원에게 인사를 전했다.
민주당 구미시 지역위원회는 “우리는 내란을 거부하고 민주 헌정을 지키려는 대한 국민의 총의를 모아, 이곳 구미에서, 그리고 경북에서 반드시 대선 승리의 깃발을 움켜쥘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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