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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 450명이 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 선거사무소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 선언 했다. |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 구미을 지역 선거 사무소에서 구미시민 450명이 이재명 대통령후보 지지 선언식을 가졌다.
보수 텃밭 구미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첫 공개 지지 선언이다. 이들은 선언식에서 지역의 위기를 극복할 적임자로 이 후보를 지목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사무소에 모인 구미 시민들은 “우리는 이재명을 대통령이라는 도구로 쓰고자 한다” “윤석열 정부 3년간 구미에는 떠나는 기업, 채워지지 않는 공단, 텅 빈 공장 부지와 임대 스티커로 가득한 상가들만 남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위기를 바로잡고 구미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이재명을 일꾼으로 삼고자 한다”고 이유를 말했다.
선거 관계자들과 참석자들은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가 단순한 인물 선출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머슴이자 도구, 플랫폼 역할을 할 인물을 뽑는 중요한 선택”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위기를 진단하며 토론과 협력으로 우선순위를 정해가는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라며 기대를 보였다.
구미시민 450명은 이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돼, 그의 능력과 자질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해 주길 바란다며 공개적으로 지지를 선언했다.
한편 선거운동 기간 구미를 방문한 이재명 후보는 지역별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구미 맞춤형 공약도 별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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