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반려동물 가족 1,500만 시대"... "첨단기술 접목한..
지방자치

"반려동물 가족 1,500만 시대"... "첨단기술 접목한 신산업으로 지역경제 활력 기대"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5/06/05 15:13 수정 2025.06.05 15:19
반려동물 연관산업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국책사업부터 인재 양성까지 전방위 협력 체계 구축
첨단기술 기업 집적 통해 지역경제 활력 기대

구미시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펫테크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펫테크 지원센터 조감도, 시험 인증동)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미시는 지난 4일 부시장실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펫테크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가족 1,500만 시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시대를 맞아, 구미시가 펫테크 산업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에 주목했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미를 첨단 반려동물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펫테크’는 반려동물 산업에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기술(B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서비스와 제품의 고도화를 추구하는 신산업 분야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반려동물 연관산업(펫테크) 국책사업 공동 추진 △ 펫테크 산업 기반 구축(기업지원, 시험인증, 임상실증 등) △ 전문인력 양성 및 산업화 지원 등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펫테크 관련 기술기반 기업들이 집적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창업부터 성장까지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산업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반려동물 산업을 넘어, ICT와 바이오 기술이 융합된 미래 신산업의 출발점”이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구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펫테크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자료=구미시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