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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청년회의소 영덕 산불피애지역 봉사활동 단체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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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은 구미청년회소 회장이 영덕 산불피애지역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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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청년회의소 영덕 산불피애지역 봉사활동 |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구미청년회의소(JCI)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을 찾아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청년회의소 회원 50여 명은 황폐해진 산과 들판을 복구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지난 5월 1일, 구미청년회의소 이동은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은 경북지구JC 회원들과 함께 영덕군 산불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았다.
푸른 새싹이 올라와야 할 산과 들판은 검게 그을린 채 침묵하고 있었고, 회원들은 변해버린 산불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산불의 참혹함을 체감했다. 회원들은 다시한번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마음에 새겼다.
이번 복구 봉사에는 단순한 작업을 넘어, 황폐해진 지역을 정비하고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구미청년회의소는 "산불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함께했다"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예전의 평온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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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청년회의소 이동은 회장과 회원들이 경북 산불피애 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앞서 구미청년회의소는 지난 4월 14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경북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에도 참여해, 이동은 회장이 직접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산불 피해 복구에 대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다시 일어서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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