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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근 국회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5 농산어촌 청소년 선호 종목 클리닉 사업’을 5년 연속 유치했다, 지난 8월 I리그 여름 축구축제에서 인사하는 구자근 국회의원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시 갑)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5 농산어촌 청소년 선호종목 클리닉 사업“을 유치하며 구미시가 다시 한번 전국적인 축구 중심지로 부상했다.
이번 성과로 구미시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해당 사업을 유치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축구 훈련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가져온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들이 구미를 찾아 청소년 선수 150명을 지도하고, 우수 선수를 선발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더 나아가 최종 선발된 5명은 스페인 명문구단에서 실전훈련을 받을 기회를 얻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지역 체육시설 활용도는 높아지고, 숙박, 교통, 관광 등 연관 사업에도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예측 했다.
농산어촌 청소년 단계별 축구 클리닉 프로그램은 ▲1단계(STAGE 1) 구미 지역 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들이 기본기 및 전술 훈련을 진행 ▲2단계(STAGE 2) 이중 우수 선수 25명을 선발해 포지션별 맞춤형 전문 교육 실시 ▲3단계(STAGE 3) 최종 선발된 5명은 스페인 현지 명문구단 방문 및 실전 경기 체험 기회를 부여한다.
구미시는 이미 대한축구협회 I-리그 여름 축구축제 3년 연속 개최, 여자 U-20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해 전국적 스포츠 행사 개최지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번 유치로 구미는 단순한 ‘참가 도시’를 넘어 국내외 축구 인재 육성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얻는 스포츠 허브 도시로 기반을 마련했다.
구자근 국회의원은 ”이번 유치는 구미 청소년들에게 선진축구 체험 기회를 주는 동시에, 구미가 스포츠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다양한 체육 이벤트를 유치해 체육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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