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산동읍 소재 골프존카운티 열린 '2025 KPGA 코리안투어 ‘2025 골프존 오픈'에서 조건부 시드를 받고 출전한 박성국 선수가 우승 하며 감격을 누렸다. |
| ‘2025 KPGA 코리아투어 골프존 오픈’ 우승자켓 |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7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박성국(37) 선수가 구미 산동읍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린 ‘2025 KPGA 코리아투어 골프존 오픈’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을 알렸다.
박성국은 21일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6언더파로, 2위 이동환을 4타 차로 따돌리며 여유 있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22년 신설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골프존이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KPGA)가 주관했으며, 구미 출신 정찬민을 비롯한 130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총상금 10억 원(우승상금 2억 원)을 놓고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박성국의 우승은 값졌다. 그는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84위에 그치며 정규투어 시드를 잃었고, 시드 순위전에서도 53위에 머물러 조건부 시드로만 출저할 수 있었다.
그는 챌린저 투어를 병행하며 기회를 노렸지만 시즌 초반 6개 대회에서 톱10에 한 번도 들지 못한 그였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정확한 아이언 샷과 전략적인 코스 운영으로 나흘간 단 5 개의 보기만을 기록하며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우승의 영예를 않았다.
박성국 선수는 우승 직후 “정규투어 시드를 잃고 힘든 시기를 겪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그 결과 이렇게 값진 우승을 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이어 “비거리에서 다른 선수들에게 밀리지만, 아이언과 코스 매니지먼트에서 자신감을 갖고 승부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다시 꾸준히 상위권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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