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2025년 10월 2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하며, 경북선수단은 종합 4위로 대회를 마쳤다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2025년 10월 17일(금)부터 23일(목)까지 7일간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부산광역시의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2개 경기장에서 열린 경기가 막을 내렸다.
경상북도는 이번 대회에 49종목, 총 2,071명(선수 1,479명, 임원 592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종합 3위를 목표로 했으나, 경기, 부산, 서울에 이어 종합 4위(총득점 50,339점, 금 93, 은 106, 동 120, 합계 319개 메달)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종목별 성적을 보면 육상, 사이클, 승마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전통적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세팍타크르, 우슈, 유도, 합기도, 럭비 등에서 종합 2위를 기록해 균형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단체종목에서 어려운 협회 환경을 극복하고 선전한 세팍타크르(남고부, 김천중앙고)의 금메달과 하키(여고부, 성주여고), 럭비(일반부, 포스코이엔씨) 등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팀워크와 전략의 힘을 보여주며 경북 선수단 종합 4위를 견인하는 효자 종목으로 등극했다.
| 수영의 김서영 선수 4관왕, 조현수 선수 3관왕을 차지 했다. |
경북 선수단의 다관왕과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선수로는 수영의 김서영(경북도청) 4관왕을 달성하며 대회 최고 스타 중 하나로 떠올랐다. 조현주(수영), 나마다조엘진(육상), 세예림(육상), 차아섬(사이클)은 각각 3관왕을 기록해 경북 체육의 미래와 대한민국 체육의 이끌어갈 선수로 등극했다.
그리고 경북의 간판선수이자 파리올림픽 영웅인 양궁의 김제덕(경북일고)은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여전한 명성을 입증했고, 유도의 허미미(경북체육회)는 4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경북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특히 이번 대회 경북선수단이 세운 한국 신기록으로 육상 여자 400m 허들 종목에서 서예림이 56초45의 기록으로 종전 한국기록을 0.2초 단축했으며, 남자 사이클 1km 독주에서는 치아섬이 1분 01초를 기록하며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그리고 수영 여자 200m 개인혼영에서 김서영은 2분 09초 11로 자산의 한국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이번 경북 선수단은 신기록과 메달 집계 이상의 의미를 지난 “도전과 기록”이라는 스포츠 본질을 실력으로 보여줬다.
경상북도 김점두 회장은 이번 대회에 대해 “대형산불이라는 예기치 않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북 체육인 모두가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 값진 성과를 이뤄낸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메달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하나 되어 나아가는 경북의 저력을 보여준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스포츠로 하나 되는 경북 체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더욱 단단하게 성장해 나가겠다”며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 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다시 한번 웅도 가치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선수단이 보여준 열정과 투혼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더욱 단단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 체육은 위기 속에서도 굳건한 조직력과 정신력을 입증했다, 내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제주 개최)에서는 한층 강화된 선수 육성 및 지원체계를 구축해 종합 3위 재탈환을 목표로 삼고 있다.
홍내석 기자 gbp1111@nsver.com
사진=경북체육회





홈
스포츠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