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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대 학생들, 독일 'iENA 2025' 국제 발명전시회 금상 쾌거

이세연 기자 입력 2025/11/16 18:34 수정 2025.11.16 18:34
변형 구조 로봇 ‘Omni-bogie Transform Robot’ 개발로 대학부문 최고상
실내·재난 현장 모두 대응하는 이중 모드 로봇…RISE사업단 지원 성과 빛나

금오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학생들이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2025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iENA 2025)’에서 대학부문 금상(Gold Prize) 을 수상했다.
수상자 왼쪽부터 성은총, 김범석, 우찬민 학생
독일 발명전시회 금상과 금메달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지능로보틱스연구실(지도교수 주백석) 소속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학생들이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2025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iENA 2025)’에서 대학부문 금상(Gold Prize) 을 수상했다.

iENA는 발명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전시회로, 올해는 11월 1~3일 독일 뉘른베르크 전시센터에서 개최됐다. 21개국 540여 점이 출품한 가운데, 금오공대 대표팀 김범석·성은총·우찬민 학생(팀명: KIT Industry-Academic Cooperation Foundation) 이 금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학생들이 개발한 ‘Omni-bogie Transform Robot’은 실내·외 환경을 모두 아우르는 이중 모드 변형 이동 로봇이다.
△실내 환경, 4개의 옴니휠(Omni Wheel) 작동, 협소하고 복잡한 공간에서도 자유로운 전방향 이동 가능
△외부 험지·재난환경, 옴니휠 4개 중 2개를 변형해, 로커-보그(Rocker-bogie) 구조로 전환, 장애물·비평탄 지형에서 안정적 주행을 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산업·재난 현장에서 로봇을 별도로 투입해야 했던 문제를 해결하고,시간·비용 절감, 구조 효율성,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난 구조자 이송, 일상형 물류 운반, 탐지·탐색 로봇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해 산업적 확장성도 크다.

프로젝트를 주도한 김범석 학생은 “두 개의 원판을 결합해 전방향 구동이 가능한 옴니휠을 분할·합체해 연속적으로 활용할 수 없을까 하는 발상에서 출발했다”며, “아이디어를 구현하도록 지도해주신 교수님, 함께 노력한 팀원들, 지원해 준 RISE사업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세계적인 기업과 연구자들이 참여한 무대에서 우리의 기술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환경 제약을 뛰어넘는 구조·탐색·운반용 로봇을 더 발전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은 이번 iENA 2025 출전을 지원했으며, 연구 활동·국제대회 참가 등 학생 연구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성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금오공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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