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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AI 전담 T/F' 가동..."제조업 기반 AI 전환 본격화"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6/01/13 17:22 수정 2026.01.13 17:24
정부 ‘AI·AX 대전환’ 기조 맞춰 국책사업 발굴·데이터센터 전략 추진

구미시는 김장호 시장 주재로 구미시 AI 혁신 T/F 추진 보고회를 열고, 시정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입히기 위한 전담 조직(T/F)을 공식 출범시켰다.
구미시는 김장호 시장 주재로 구미시 AI 혁신 T/F 추진 보고회를 열고, 시정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입히기 위한 전담 조직(T/F)을 공식 출범시켰다.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미시가 인공지능(AI)을 시정 전반에 접목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가동하며, 제조업 중심도시의 AI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구미시는 13일 김장호 시장 주제로 “AI 혁신 T/F 출범 및 국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AI 정책 대응과 관련 사업 발굴을 전담할 AI 혁신 T/F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2026년 국정 기조로 제시한 AI, AX(인공지능 전환)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AI 혁신 T/F는 단순 협의체가 아닌 실행 중심 조직으로 구성됐다. 김 시장을 단장으로 ▲AI 정책 지원 ▲AI 사업 육성 ▲AI 인프라 구축 ▲AI 인재 육성 등 4개 실무 분과로 운영되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정책 자문과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6년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분석해 AI 관련 국책사업을 발굴하고, 부처별 사업과 구미시 여건을 연계하는 전략이 중점 논의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제조 AX,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산업 육성, 행정안전부의 공공 AI 전환 정책 등이 주요 검토 대상이다.

구미시는 특히 제조 데이터 전력 인프라를 핵심 경쟁력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전자, 방산 등 산업 집적도를 기반으로 한 제조 데이터 확보 여건과 안정적인 전력공급망을 활용해, AI 학습용 데이터 특화 도시 및 대규모 데이터센터 집적지 조성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삼성SDS가 구미에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결정한 점도 이러한 전략의 현실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구미시는 이를 계기로 아시아 거점 데이터센터가 메가클러스터 조성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이달 중 AI 비전위원회를 구성하고, 2월 말 ‘AI 비전 선포식’을 통해 중장기 로드맵과 실행 과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정책을 산업, 행정, 인프라 전반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AI 혁신 T/F는 선언적 조직이 아니라 정부 정책과 연계된 국비 사업을 실제로 끌어오기 위한 구조”라며 제조업 중심 도시의 AI 전환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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