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임기의 제9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에 김상호 산업·빅데이터공학부 교수가 30일자로 취임했다.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제9대 총장에 김상호 산업, 빅데이터공학부 교수가 취임했다. 김 총장은 2026년 1월 30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으며, 임기는 2030년 1월 29일까지 4년이다.
김상호 총장은 지난해 학생, 직원, 교수가 참여한 직선제 위탁 선거에서 총장 임용 후보자 1순위로 선정된 뒤, 교육부 제청과 국무회의 의결, 대통령 재가를 거쳐 최종 임명됐다. 대학 구성원의 선택을 거쳐 취임한 만큼, 향후 대학 운영 전반에서 소통과 합의를 중시하는 리더십이 기대된다.
김 총장은 취임과 함께 디지털, AI 기술을 대학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제시했다. DX·AX 기반 교육 혁신을 통해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대경권 통합 국립대학 체계 속에서 국립금오공과대의 역할과 정체성을 분명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국가 전략과 연계한 캠퍼스 특성화, 지, 산, 학 협력 강화, 민주적 대학 운영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국립금오공과대가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공공 앵커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단순한 공대의 역할을 넘어, 지역 산업과 기술 혁신을 연결하는 거점 대학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셈이다.
| 국립금오공대 전경 |
김상호 총장은 성균관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석, 박사 학위를 받은 산업공학 전문가로, 1996년 국립금오공대에 부임한 이후 취업 지원본부장, BK21+사업단장, 교수회장 등을 역임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수회 연합회 상임회장과 대한인간공학회 회장 등 대외 활동을 통해 고등교육 정책과 학문 분야에서도 활동해 왔다.
김 총장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대학의 집단 지성과 혁신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성장의 DNA를 만들어가겠다”며 “국립 금오공과대학교가 대경권 통학 국립대학 시스템의 중추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구미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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