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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빌리고, 배우고, 쉬고"...김천시립도서관, 시민 삶 속으로

이세연 기자 입력 2026/03/03 14:02 수정 2026.03.03 14:13
전집 30일 대출, 가족 캠핑존, 독서 마라톤까지, 지식과 문화를 키우는 복합문화공간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올해 어린이 전집 대출 서비스, 가족 독서 힐링 캠핑존 등의 신규 사업과 함께 시대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강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김천시립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시민 누구나 배우고 쉬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 전집 30일 대출, 가족 독서 힐링 캠핑존, 독서 마라톤 대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이며 도서관의 문턱을 더욱 낮췄다.

 


“한 달에 50권까지“, 아이 키우는 가정 부담 던다.
올해 눈에 띄는 사업은 ‘유아, 어린이 전집 대출 서비스’다, 성장 단계별 전집 도서 50여 세트를 마련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 30~50권을 30일간 빌려준다, 책값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또 가족 열람실에는 ‘가족 도서 힐링 캠핑존’을 새롭게 조성한다. 유아실 옆 공간을 리모델링해 부모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며 편안히 머물 수 있는 독립 공간을 마련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이러닝 도입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강좌와 한국어능력시험, 회화, 문법, 자격시험 과정 등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어학 강좌 이러닝’ 서비스도 시작한다.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독서 마라톤, 스탬프 투어, ”책 읽는 도시“ 만든다
2월부터는 범시민 독서운동 ‘독서 마라톤 대회’도 진행 중이다, 10Km, 20Km, 30Km 코스로 운영되며, 1m를 1페이지로 환산해 완주자를 선정한다. 우수 완주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된다.

본관, 율곡도서관, 작은 도서관 7곳을 방문하는 ‘도서관 스탬프 투어’도 함께 운영해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9월 ‘독서의 달’에는 시민 기증 도서와 작년도 잡지를 무료로 나누는 ‘북(BOOK) 드림’ 행사도 열린다.



인문학 강연, 문예 창작, 문화 프로그램 확대
매월 열리는 ‘월간 인문학’ 강연도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설가와 시인 등 작가를 초정해 삶과 사회를 주제로 진행한다.

‘문예 창작 공작소’에서는 그림책 만들기, 자서전, 에세이 집필, 민화 제작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운영하고, 연말에는 전시회를 통해 시민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장주기별 맞춤 도서
임산부와 부모를 위한 ‘태교 육아 독서힐링 프로그램’, 영유아 대상 ‘북스타북’, ‘초보 부모를 위한 ’북돋움 책 선물‘ 사업도 추진된다.



여름방학에는 그림책 작가와 만나는 체험 프로그램과 동화 뮤지컬, 마술극, 인형극 등 어린이 공연이 이어진다. 작은 도서관에서는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사회 기반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독서, 문화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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