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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이름 건 골프파크 들어선다"...영주 1,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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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이름 건 골프파크 들어선다"...영주 1,500억 '골프 도시' 만든다

이관순 기자 입력 2026/03/17 15:47 수정 2026.03.17 15:49
국가대표 훈련센터 27홀 골프장 조성, 관광, 일자리까지 한 번에 노린다.
경북도, 영주시, 민간 협력 본격화, “골프 넘어 복합 관광도시로 키운다.

영주시에 국가대표 골프 트레이닝 센터 및 박인비 골프 파크장이 들어선다.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경북 영주에 ‘박인비 골프파크’와 국가대표 골프 훈련시설이 들어선다. 총 1,5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단순한 골프장이 아니라 관광, 숙박, 일자리까지 연결된 복합 레저단지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주를 ‘세계적인 골프 도시’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골프여제 박인비와 손잡고 ”영주 글로벌 골프 허브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 장수면 일대 약 43만 평 부지에 ▲국가대표 골프 트레이닝 센터 ▲27홀 규모 골프장 ▲박인비 골프파크 등을 함께 조성하는 대형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국가대표급 훈련시설이 함께 들어선다는 점이다. 단순한 골프장이 아니라 유소년 선수부터 국가대표까지 훈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골프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27홀 골프장과 함께 박인비 이름을 내건 박물관, 아카데미도 조성된다. 경북도는 이 시설들이 완성되면 연간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은 골프에만 그치지 않는다. ▲400실 규모 호텔 ▲지역 특산물 판매시설 ▲캠핑장 ▲놀이시설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도 함께 들어서며 관광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대한체육회도 참여해 국가대표 훈련센터 운영 자문과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 지원에 나서면서, 단순 개발사업을 넘어 공공성과 전문성을 함께 갖춘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경북도와 영주시는 인허가 절차 간소화의 정책금융 지원 등을 통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일 시설이 아니라 영주 전역을 3가지 기능으로 나누는 도시 전략이 핵심이다. ▲장수면 일대는 국가대표센터 중심 ‘엘리트 골프 허브’ ▲기존 리조트, 파크골프장은 시니어 중심 ‘레저 허브’▲영주호 주변은 가족 단위 관광 ‘휴양 허브’로 3축이 완성되면 영주 전체가 하나의 ”국제 골프 특화 도시“로 재편되는 구조다.

경북도는 향후 KLPGA뿐 아니라 LPGA, PGA 등 국제대회 유치까지 염두에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효과도 크다. 건설단계 생산 유발 약 2,000억 원, 부가가치 약 800억 원, 고용 유발 약 1,000억 원 또 국제대회가 열릴 경우 방문객 6만 명 이상, 소비 효과 50~80억 원 등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박인비 선수는 ”제 이름을 건 골프파크가 영주에 들어서게 돼 영광“이라며 이곳에서 새로운 골프 인재가 나오도록 힘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박인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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