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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손잡고 달고 전기 배선 보완"...구미도시공사, 장천면 '취약 가구' 안전 개선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6/10/02 11:51 수정 2026.10.02 11:51
직원 기술 재능기부로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 2호’ 조성
천장 지지기둥·출입문·환풍기 정비, 낙상·누전 위험 요인 줄여

구미도시공사 직원들이 기술 재능기부로 주거 안전시설을 개선한 장천면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 2호’. 출입 계단 손잡이 설치와 천장 지지기둥 보강, 환풍기 고정 및 전기 배선 방수 보완 등이 이뤄졌다.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손잡이 없는 출입 계단과 방수 처리가 미흡한 전기 배선 등 일상 속 위험에 노출돼 있던 구미시 장천면의 한 주거 취약 가구에 안전시설이 보강됐다.

구미도시공사 직원들이 현장에서 쌓은 기술을 활용해 주민의 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직접 정비했다.

구미도시공사는 2일 장천면 소재 가구를 대상으로 기술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쳐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 2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4단지 하수 처리팀이 맡았다.

공사는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원 대상 가구를 찾고, 사전점검으로 집 안팎의 시설 상태를 살폈다. 점검 결과 계단에는 몸을 지탱할 손잡이가 없어 넘어질 우려가 있었고, 천장을 임시로 받치는 기둥과 출입문을 멈춰 세우는 장치도 낡아 보수가 필요했다.

화장실에서는 환풍기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떨어질 위험이 확인됐다. 전기 배선 역시 물기 유입에 대비한 보완이 필요한 상태였다.

직원들은 계단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천장 임시 지지기둥을 보강했다. 노후 출입문을 정비하는 한편, 환풍기를 단단히 고정하고 배선의 방수 처리를 보완했다. 집을 드나들거나 화장실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작업의 초점을 맞췄다.

이번 활동은 시설 관리에 쓰이던 직원들의 전문 기술을 이웃의 주거 안전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대상 가구의 실제 불편과 위험 요인을 먼저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을 고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직원들의 전문 기술이 시민의 일상 속 안전을 지키는 데 실질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금자리 3호, 4호로 이어지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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