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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오태공원 예산 집행 부진"...김용현 도의원, '사업 관리 강화 촉구'

김성현 기자 입력 2026/10/06 16:33 수정 2026.10.06 16:34
경북도의회 결산심사서 지적, 토지 소유자 협의 등 사전절차 적극 추진 주문
집행률 10% 미만 사업 다수, 이월, 불용 줄이고 시민 체감 성과로 연결해야

김용현 경북도의원(구미)은 문화환경위원회의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오태공원 조성사업 등의 예산 집행 부진을 지적하고, 토지 소유자 협의 등 사전절차 이행과 지속적인 집행상황 점검을 주문했다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구미 오태공원조성사업의 예산 집행 부진이 경북도의회 결산심사에서 지적됐다.

김용현 도의원(구미 1)은 토지 소유자 협의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꾸준히 점검해 예산이 다음 해로 넘어가거나 사용되지 않는 일을 줄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0월 1일과 2일 산림자원국 등 소관부서의 2025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심사는 지난해 편성한 예산이 계획대로 쓰였는지, 사업 추진을 가로막는 문제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자리였다.

김 의원은 오태공원 조성사업 등을 거론하며 집행률이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사업이 다수 발생한 점을 짚었다. 예산을 확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와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다.

공원 조성을 기다리는 시민에게 중요한 것은 예산편성 자체보다 언제 이용할 수 있느냐다. 필요한 절차가 늦어지고 집행이 뒤따르지 않으면 사업 일정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시민이 기대한 생활환경 개선도 늦어질 수 있다.

김 의원은 토지 소유자 협의 등 사전절차의 적극적인 이행을 강조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의를 챙기고 집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지연 요인을 제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위원회에서도 비슷한 문제의식이 이어졌다. 장은주 위원은 환경영향평가와 산주 동의 등으로 치유의숲 사업이 수년간 이월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사전점검, 관리 매뉴얼 마련을 주문했다. 윤남철 위원 역시 반복 이월 사업의 지연 원인을 시군과 함께 파악하고 준비와 집행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태공원 사업도 이번 지적을 실제 개선으로 연결하는 후속 관리가 중요하다. 남은 절차와 추진 일정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예산 집행이 어디에서 막히는지 확인해야 결산 심사가 같은 문제를 되풀이하는 데 그치지 않을 수 있다.

김 의원은 푸드테크 스마트 제조 기반 구축 사업에 대해서도 기어 참여를 확대하고 지원이 현장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지속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원 조성과 산업 지원 모두 투입한 예산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주문이다.

김성현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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