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및 낙하산 공천 논란의 중심에 선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사직하자, 구미를 비롯한 경북 민심이 들꿇고 있다. 공천 과정 내내 무기력한 모습으로 일관한 황교안 대표에 대한 민심 이반도 심각한 실정이다.
사천, 낙하산 공천 논란의 주역으로 주목되어 온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직을 내놓았다. 민심의 역풍 앞에 무릎을 꿇었다고 할 수 있다. 구미시갑을 비롯한 경북지역 선거구의 일부 예비후보들은 ‘김형오 위원장과의 사돈의 팔촌까지의 연결망’을 내세우면서 ‘공천 자신감’을 확산해 나가던 터였다.
민심을 무시한 김형호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의 사천 논란이 총선 정국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진박 감별사 논란을 초래한 20대 총선과 다를 게 있느냐는 푸념까지 흘러나온다.
김형호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의 사천 논란이 총선 승패의 주요 변수로 급부상한 가운데 경남 양산을 공천에서 배제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2일 양산을 출마 포기와 함께 예비후보 사퇴를 공식 선언했다.
김형오 통합당 공관위원장에 이어 일부 공관위원들까지 가세하는 지분 챙기기용 사천 논란이 확산하면서 대구 경북(發) 보수 민심 이반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개학 연기에 따른 아동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만 13세 미만 초등학생에게 4개월간 한시적으로 월 10만원의 아동 양육 비용을 지원한다. 또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크게 겪는 저소득 장애인에게도 4개월간 월 5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예비후보가 천만 아동들의 목소리를 담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정책 제안을 받아들여 천만 아동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12일 진행하는 전 당원 투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이뤄진 이 대표의 이날 발언은 당원들에게 긍정적인 결정을 해 달라는 간접적인 호소의 성격이 짙은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미래통합당이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대해 무차별 공격을 퍼부어 온 더불어민주당이 어떠한 방식으로 중도 표심을 끌어안을 수 있는 명분을 축적하고, 실리를 챙길는지는 미지수다.
미래한국당이 9일 비례대표 공천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539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래한국당은 미래통합당의 위성 정당이다.
미래통합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6일 제2차 회의를 열고 4.15 재보궐 선거에 따른 선거구별 경선 후보자와 단수 후보자를 결정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4일 국회혁신을 위한 총괄적 제도개선 방안을 담은 ‘국회혁신 패키지 법안’을 발의했다.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회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일하는 국회를 실현하고 제도적 정비를 통해 국회의원의 윤리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안민석)는 4일 전체회의를 열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결의안은 문체위원회 여야 모두의 동의로 처리되었으며 5일 본회의에서 채택될 전망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기존의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분들 모두가 힘을 합쳐달라고 호소했다. 또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국내 확진자 수천명이나 되고 30여 명의 사망자까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서 4,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앞으로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부디 잘 견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친필 서신을 써 내렸다.
경북지역 일부 선거구가 4·15 국회의원 선거를 불과 40여 일 앞두고 바뀌면서 해당 지역에 출마를 준비하던 후보자들이 혼돈 속에 빠졌다.
미래통합당 지역구 공천관리위원회가 2일과 3일에 이어 4일에는 구미시갑구와 구미시을구를 비롯한 대구·경북(TK) 지역구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삼일째 화상 면접을 이어간다.
「공직선거법」제60조의 ‘국가공무원’에는 군인이 포함되고, 병(兵)도 이에 해당하므로 현역 장병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구 김철호 후보가 3일 입장문을 통해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백승주 미래통합당 국회의원(구미시갑)이 2일 국회에서 진행된 정치·외교·안보·통일 분야 대정부질문을 통해 시진핑 방한을 성사시키기 위해 문재인 정부가 중국 눈치를 보다가 코로나 19 대응 및 방역에 실패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29일 구미시갑을 비롯한 전국 11개 선거구에 대한 총선 골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구미시갑에는 김철호 전 지역위원장이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로 결정됐다.
] 경북 구미시을 선거구에 미래통합당 중앙당 차원의 ‘낙하산 전략 공천설’이 나돌면서 반발하는 보수 표심이 요동을 치고 있다. 특히 20대 총선 전략공천에 이어 또 21대 총선일이 임박한 시점에서 전략공천설이 나돌자, 보수층을 중심으로 한 지역민들은 “구미시을 선거구가 중앙당 입맛에 놀아나는 놀이터냐“ 며, 강하게 반발하는 등 심상찮은 여론이 강하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