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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장애인 당구선수단, 경북장애인체육대회서 '금, 은메달 쾌거'..."열정으로 만든 값진 결과"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6/05/04 16:16 수정 2026.05.04 16:17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 획득, 장애 넘어선 도전과 연대의 스포츠 가치 재조명

제2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안동시 일원에서 열렸다.
제2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안동시 일원에서 열렸다.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경상북도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2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구미시 대표 당구선수단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동시에 거머쥐며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단순한 경기 결과를 넘어, 선수들의 끈기와 서로를 향한 응원이 만들어낸 값진 순간들이 현장을 더 빛냈다.

지난달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북 21개 시, 군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끝가지! 다 함께! 굳세게!“라는 슬로건처럼, 선수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감동을 전했다.

구미시는 사전 선발전을 통해 6명의 대표 선수를 선발해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했다. 경기는 안동 반다비체육센터에서 펼쳐졌으며, 도내 장애인 당구 선수들의 실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경쟁의 장이 됐다.


제2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안동시 일원에서 열렸다.
제2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안동시 일원에서 열렸다.
제28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안동시 일원에서 열렸다.

특히 개인전에서는 윤희명 선수가 침착한 경기 운영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단체전에서도 윤희명, 도철연, 정성훈, 정정호 선수로 구성된 구미시 팀이 팀워크를 앞세워 2위를 기록,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성적은 단순한 순위를 넘어선 의미가 있다. 선수들은 경기 내내 진지한 표정으로 한 큐 한 큐에 집중하며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줬고, 경기장 밖에서는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관계자는 ”선수들이 보여준 노력과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모습이야말로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성과“라고 전했다.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장애인 선수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무대다, 경기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함께 도전하고 함께 성장하는 경험”이다.

특히 당구 종목은 집중력과 전략이 중요한 경기로, 장애 유무를 떠나 누구나 동등한 조건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 선수단이 보여준 성과는 지역 사회에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 많은 참여를 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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