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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량동(동장 전명희)이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반포장학회에서 기탁한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스님)은 자비나눔 연탄은행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0세대에 각 300장씩 3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직지사 복지재단 구미지부에서 실시해 온 사업을 물려받은 금오종합 복지관은 2015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100세대에 3만장의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7일 400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반포장학회(회장 윤종호)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1985년도에 설립해 6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반포장학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명희 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과 봉사활동에 나선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지역사회에 소외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서일주 총괄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