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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신상장 동력 5G테스트베드 구미유치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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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장 동력 5G테스트베드 구미유치 사실상 확정

김경홍 기자 입력 2018/12/08 20:06 수정 2018.12.08 20:06

ⓒ 경북정치신문
▷구미 사무실 개소 김현권 의원,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비 확보
▷구미산단(사곡-구미산단) 철도건설 사전타당성 조사비도 확보

<경북정치신문>구미가 차세대 이동통신 기반인 5G(5세대 이동통신)테스트베드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일단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 셈이다.
지난 10월5일 구미 인동에 국회의원 사무실을 개소하면서 ‘구미를 5G의 세상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김의원이 신규로 내년도 본예산에 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비 총 180억원 중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절차상 외형적으로는 공모사업 형식이지만, 구미를 염두한 예산증액으로서 사실상 테스트 베드의 구미유치는 확정적이라고 의원실이 밝혔다.신정장 동력 확보에 나서야하는 시민적 요구에 부응하는 결론을 김의원이 도출하면서 기존 정치권에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
이에대해 시민들은 "2명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이 2년 동안 활동을 해 왔는데도 불구하고 시민들을 감동할 만큼 예산을 확보한 적이 없었다"는 반응이다.

구미시는 우리나라 주력산업 성장이 정체되는데다 통신기기 산업 성장이 둔화되면서 차세대 이동통신 기반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19년 상반기 5G 상용화 시점 이후인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중소기업 제품 개발과 해외수출의 골든타임이라고 판단했다.


구미는 이동통신 전세대(2G~4G) 통신시험기반이 모두 구축된 전국 유일의 도시이다.
이에따라 김의원은 5G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의 최적합 도시라는 점을 내세우면서 소관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왔지만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안에 5G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김의원은 “국회 예산결산 특별위원으로서 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예산 증액을 요구한데 이어 예결위 간사인 조정식 의원,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수시로 협의하면서 필요성을 역설한 결과 결실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구미시 모바일 융합 기술센터에 조성하는 스마트서비스 융합벨리 조성을 위한 5G테스트 베드 구축사업 기간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이다. 총사업비는 355억원이며, 이중 국비 180억원, 지방비 120억원, 민자 55억원이 투입된다.
테스트베드에는 초고속 및 대용량 서비스, 저지연·초연결 서비스, 5G 융합서비스 플래폼, 위치기반서비스, 드론, 차량용 모듈 등 시험지원의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경북도는 5G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통해 연간 약 15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미 구축이 된 2G~4G 테스트베드 장비를 이용해 3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의원은 이와관련 “구미가 5G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통해 5G 이동통신 산업의 중심도시가 된다면 5G와 연계된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산업도 함께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경북정치신문

한편 김의원이 밝힌 구미관련 예산이 증액된 사업은 이외에도 신규로 △구미 산단 하수처리시설 폐수 전량 재이용 방안 연구사업(10억원)△구미산단(사곡-구미산단) 철도건설 사전타당성 조사(2억원) △국방기술품질원 품질경영 부품단종관리 수행체계 구축운영사업(5억원)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10억원)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구미 제5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증액10억원,국비108억 원)△구미-대구-경산 대구권 광역철도 (50억원 증액, 국비 60억원) △김천-구미 국도확장사업(30억원 증액, 국비 119억원) △구미-군위IC 국도건설(5억원 증액, 국비 15억원) △구포-생곡국대도 건설 (10억원 증액, 국비 237억 원)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16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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