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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어려운 이웃의 따스한 둥지, 인동동 구미행복나눔가게 ..
문화

어려운 이웃의 따스한 둥지, 인동동 구미행복나눔가게

김석영 기자 입력 2019/03/21 17:19 수정 2019.03.21 05:19

구미시 인동동(동장 문창균)이 실시하고 있는 구미행복나눔 가게가 어려운 이웃에 큰 도움을 주면서 화제다.
동은 2015년부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인동동마을보듬이를 구성하고,현재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보금자리케어, 이불뽀송 및 반찬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물품․재능․서비스를 기부받아 이를 주민복지 자원으로 연계해활용하기 위한 구미 행복나눔가게를 발굴해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18개소가 협약을 맺어 활동하고 있는 동 구미행복 나눔가게인 혀니네반찬이야기(대표 박지영)는 매주 목요일마다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7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지원해 주고 있다. 또 삼시세때 인동점(대표 이봉희)은 저소득층의 생활고 지원을 위해 매월 쌀 40kg 기부를 통해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희망을 나누는데 앞장서고 있다.

삼성연합의원(원장 윤정해)과 장영석치과의원(원장 장영석)은 생활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아울러 삼성연합의원은 2002년 개원과 함께 생계가 막막해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에게 무료진료와 함께 치료를 받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특히, 동 방위협의회 회장 등의 직책을 맡아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윤정해 원장은 법무부 법사랑위원 김천지역연합회 의료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구미․김천지역의 비행소년 선도와 보호관찰 지원 등 청소년들의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11월 법무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은 민관협력사업 활성화 차원에서 구미행복나눔가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 상점, 학원 등은 인동동행정복지센터(☎480-7767)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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