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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 엠프 방송 시절은 옛일, 김천시 ‘전화로 하는 ..
문화

마을회관 엠프 방송 시절은 옛일, 김천시 ‘전화로 하는 마을 방송 도입’

이관순 기자 입력 2020/08/28 15:58 수정 2020.08.28 15:59

전화로 하는 마을 방송 054-429-3333
스마트 마을 공지시스템, 빠르고 편리하게

↑↑ 김천시가 2019년 10월 1일부터 이•통장이 마을 회관이 가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본인의 휴대전화로 공지사항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 공지시스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 김천시 제공


[경북정치신문 = 이관순 기자 ] 불과 1~2년 전만하더라도 주민들에게 알릴 일이 생기면 김천지역의 마을 이장들은 마을회관으로 달려가 엠프 방송에 매달려야 했다.
“주민 여러분! 오늘도 밭일하시느라 고생들 많이 하셨죠. 다름이 아니오라...‘로 시작되는 엠프방송, 그러나 이제 김천 지역에서는 구닥다리가 됐다.

김천시가 2019년 10월 1일부터 이•통장이 마을 회관이 가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본인의 휴대전화로 공지사항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스마트 마을 공지시스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앰프방송의 난청, 소음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도 한 ‘스마트 마을공지 시스템’은 각 세대에 수신기를 설치하는 무선 마을 방송과 비교해 100억 원 정도의 막대한 예산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이처럼 효율성이 크게 기대되면서 2020년에는 동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정보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스마트 마을 공지시스템
관리자가 전화를 걸어 방송을 녹음하면 등록된 주민들에게 전화로 방송내용이 전달된다. 전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054-429-3333 대표번호를 마을 방송으로 등록해 두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첨단 시스템 보급으로 주민들도 전화로 편리하게 공지사항을 전달받을 수 있게 되면서 정보 전달력이 월등히 향상됐다. 특히 수신하지 않은 세대에 대한 반복 송출, 미수신자 확인 기능이 있어 지나간 방송을 다시 들을 수도 있다. 또 마을방송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비 사회적 거리 두기, 산불예방 계도 활동 등에도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춘우 월곡2리 이장은 “전화로 하는 마을 방송 덕분에 이장일 하기가 아주 수월해졌다”면서 “기존 마을 앰프방송의 난청 문제도 해결되었고 주민들도 더 선명하게 방송을 듣게 되어서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새로운 시스템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읍면동을 순회
하면서 이•통장 회의 시 홍보, 시연을 실시하는 등 관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사용자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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