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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중국, 이러다간 세종대왕도, 이순신 장군도 자기네 왕이고 장군이라고 할 판‘

이관순 기자 입력 2021/03/31 13:49 수정 2022.02.25 14:40
이용호 의원 ‘한·중 외교 장관 회담, G7 정상회의에서 외교적 노력 기울여야’

[경북정치신문=서울 이관순 기자] 중국과 일본이 우리의 영토와 문화를 위협하고 자극하는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외교 노력을 통해 극복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 이용호 의원은 “오는 3일 한·중 외교 장관 회담이 예정돼 있고, 문 대통령이 곧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만큼 외교 접촉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적절한 조치를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사진 = 이용호 의원실 제공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은 31일 논평을 통해 “일본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과 함께 임나일본부설을 대부분의 역사 교과서에 실었고, 중국은 김치, 삼계탕, 한복, 판소리가 자국 문화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다”라면서 “이대로 가다간 세종대왕도 자기네 왕이고 이순신 장군도 자기네 장군이라고 우길 판”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일본과 중국은 부디 이성을 되찾길 바란다. 상대국의 영토와 문화를 위협하고 자극하는 일은 국가 간 기본 예의가 아니다”라면서 “우리나라를 수교 국가로서, 동북아의 미래를 위해 함께 협력해나가야 할 파트너로서 존중한다면 이제 그만 그런 헛소리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특히 “우리 정부와 국회는 손 놓고 있지 말고 일·중의 역사 왜곡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한다”며, “오는 3일 한·중 외교 장관 회담이 예정돼 있고, 문 대통령이 곧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만큼 외교 접촉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적절한 조치를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민의 자존심과 대한민국의 역사와 미래가 걸린 문제인 만큼 민족의 얼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외교적 노력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는 데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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