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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간 3남매, 구미시가 나섰다

이관순 기자 입력 2021/04/24 10:41 수정 2021.04.24 10:43
아버지가 입원하면서 사회복지 시설에 위탁된 3남매가 4개월 만에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했다. 구미시 드림스타트와 지역 사회의 사랑 운동이 이뤄낸 결실이었다.

박영희 아동보육과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인 양육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아동친화도시 구미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힘을 모아내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미,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구미시 제공
[경북정치신문 = 이관순 기자] 아버지가 입원하면서 사회복지 시설에 위탁된 3남매가 4개월 만에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했다. 구미시 드림스타트와 지역 사회의 사랑 운동이 이뤄낸 결실이었다.

지난해 12월, 유일한 보호자였던 아버지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쓰러져 병원에 실려가자, 지역사회는 어린 3남매를 보호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행정복지센터 및 교육청, 지역아동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련기관과 협조한 가운데 긴급돌봄 서비스, 물품 지원, 아동 위생관리 및 안전여부 점검 등을 위한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해 세 남매의 보호와 돌봄을 지원했다.
특히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북서부에서는 아동과 가정의 생활이 안정될 때까지 아버지의 병원비와 주거환경 개선비, 교육비, 생활비 등 가정 전반을 지원하기로 했다.

더군다나 아버지의 장기이식 수술로 장기간 입원을 하게 되자,. 구미시는 아동들을 보호시설에 입소 결정하고, 입소 기간 중에도 아동들의 상태를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건강상태와 심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처럼 관련 기관들의 협조로 무사히 수술을 마친 아버지가 퇴원하게 됐고, 4월에는 아이들도 시설에서 퇴소해 가정으로 돌아갔다.

박영희 아동보육과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인 양육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아동친화도시 구미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힘을 모아내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미,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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