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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민은 시청서 힐링 ‘ 오얏꽃 필 무렵 그녀들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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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민은 시청서 힐링 ‘ 오얏꽃 필 무렵 그녀들의 축제’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1/04/28 11:28 수정 2021.04.28 11:30
김천시청 로비 공예품 40여 점 전시

김천시청 로비 공예품 40여 점 전시
김천시청/문화홍보실사진제공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문화 관광의 도시인 김천시가 28일까지 3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경북여성 문화예술인연합회 김천지부 (이하 김천지부) 회원의 공예작품 4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오얏꽃 필 무렵 그녀들의 축제’를 주제로 한 전시회에서는 천연염색, 향수·화장품, 홈패션, 퀼트, 라탄 가방, 압화 작품, 프랑스자수, 핸드페인팅 등 작가의 개성이 돋보이고 실생활에 필요한 작품들을 선보이면서 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예작가들을 격려하고,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2014년 창단 후 28개 분과 1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김천지부는 공예·미술 작품 출품, 문화예술 나눔터 운영 등 공예분야 활성화를 위해 열정을 바치고 있다.

김영기 문화홍보실장은 “ 직접 만든 아기자기한 공예품의 매력을 선보여 주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사명대사공원, 상무 프로축구장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에서도 문화예술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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