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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있다. 이용의원실/사진제공 |
국민의 힘 청년정당 ‘청년의 힘’ 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간담회는, 지난 재·보궐선거에서 청년 지지에 대한 평가와 사회적 청년 문제를 짚어보고 입법·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의 힘 대학생 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펼쳤다.
먼저 발제에 참여한 학생들이 ‘4.7 보궐선거 청년 지지에 대한 분석 및 제언’과 ‘청년 세대가 바라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청년 정책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서 이용 의원이 학생들과 함께 청년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직접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사전에 토론문을 작성해 올 정도로 열정을 드러냈으며, 이번 재보궐 선거가 청년들이 국민의 힘을 절대적으로 지지한다는 건 아니다 , 재보궐 선거로 젠더 이슈가 드러나고 있는데 청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건 취업과 내 집 마련을 해결해 주는 것 더 많은 청년이 정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라는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에 이 의원은 “오늘 토론을 지켜보며 20, 30세대가 ‘먹고사니즘’ 문제 즉 일자리와 집값 안정 그리고 결혼과 육아 등 현 정부 정책에 실망한 청년들이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 청년들과 함께 논의해 정책개발에 직접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가 더욱 확대돼야 한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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