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만만찮은 등록비,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도 변화의 바람 ..
정치

만만찮은 등록비,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도 변화의 바람

이관순 기자 입력 2021/05/22 13:45 수정 2021.05.22 13:45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에서 김기현 원내대표 주재의 의원총회가 열렸다.
국민의힘 사진 제공

[경북정치신문=이관순기자] 여야를 막론하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에는 대규모 조직과 자금이 요구된다. 별도의 캠프를 설치하고 인력을 갖춰야 하는데다 전국 단위로 선거가 진행되면서 조직과 인력을 운영하는데도 상당한 비용이 수반된다. 더군다나 각종 공보물과 문제 메시지 등의 비용 역시 만만치가 않다.

여기에다 등록비도 부담이다.
국민의힘의 경우 당 대표 예비 경선 등록비는 4천만 원이며, 예비등록한 10명 중 컷오프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5명의 후보는 다시 4천만 원의 등록비를 내야 한다.
최고위원의 경우 4명만이 예비 경선에 등록해 컷오프 절차는 생략되지만 3천만 원의 등록비를 내야 한다.

청년 최고위원의 경우는 원내는 1천만 원, 원외는 5백만 원의 등록비를 내야 한다.

특히 10명이 등록할 만큼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당 대표 경선에 등록한 일부 후보들은 자금을 절약하기 위해 문자 메시지 발송 최소화, 별도의 선거 사무실을 마련하지 않는 대신 캠핑 차량 이용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언론 등 인터뷰 등을 통한 선거전략에 치중하는 등의 방안을 도입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