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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본격적 장마철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 추진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1/06/01 19:00 수정 2021.06.01 19:00
- 본격적 장마철 대비, 빗물유입 방지 배수로 확보 및 울타리 점검
- 파리, 모기 등 매개체 방지 연막소독, 농장내 4단계 소독

본격적 장마철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 추진
경북정치신문/홍내석 사진

[경북정치신문=홍내석기자]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하여 양돈농장의 야생 멧돼지를 통한 감염을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방역대책을 준비하여 질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시설 개선 등 감염에 대비해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먼저 경북 북부권역 10개(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덕, 예천, 봉화, 울진) 시군 263호에 대해 바이러스에 오염된 빗물이 농장 내부로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농장 주변에 배수로를 설치하고, 지하수를 돼지 음용수로 사용하는 농장에서는 염소계 소독 후 이용해 달라고 하였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파리, 모기 등 매개체를 통해 전파되지 않도록 강원도 접경 지역은 매주 1회 연막 차량 방제를 실시하고, 중앙 합동점검 결과 양돈농장 퇴비사 방조 방충망이 미흡한 64개 농장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토록 하였다.

아울러 장마철에는 소독 등 방역이 느슨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우천 시에도 출입자 및 축사 내부 소독은 반드시 실시하고, 비가 그친 뒤에는 농장 마당이나 외부 소독, 생석회 도포 등을 반드시 지키는 등 농장 4단계 소독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도는 전체 양돈농가에 8대방역시설(외부울타리, 내부울타리, 방역실, 전실, 방조 방충망, 물품 반입 시설, 축산폐기물 관리 시설, 입출 하대)이 10월 말 까지 설치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및 독려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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