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박근혜 대통령 사면 용단 내려야 ‘국민통합’..
정치

박근혜 대통령 사면 용단 내려야 ‘국민통합’

이관순 기자 입력 2021/08/06 17:01 수정 2021.08.06 17:01
최재형 전 감사원장 대권주자 중 처음 박정희 대통령 생가 참배
‘선진국 반열에 오르게 했다’ 박정희 대통령 업적 평가
이념• 정파 떠나 인재 쓸 것,탕평 인사 강조
박정희 대통령, 선친 인연 소개해 눈길

최재형 전 감사원장 대권주자 중 처음 박정희 대통령 생가 참배
경북정치신문 사진

최재형 전 감사원장 대권주자 중 처음 박정희 대통령 생가 참배 후 인터뷰
경북정치신문 사진

[경북정치신문=이관순기자] 6일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참배한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 통합을 원한다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에 대한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전 감사원장은 또 “ 우리나라 산업화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의 기초를 닦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를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새마을 운동을 통해 정신적 토대 구축을 했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평가했다.

개인적으로 선진께서는 박정희 국가재건 최고회의 의장 시절, 2년간 총무 비서관으로서 가까이 모셨다"며, 선친과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소개한 최 전 감사원장은 “어릴 때 연말이면 청와대에서 비서관들이 모여 파티할 때 청와대에 가서 같이 파티를 즐긴 기억도 있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또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이룬데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각 분야의 최고 인재들을 잘 써서 산업화의 기초를 닦았다"며, 박 전 대통령의 효율적인 인재 등용 철학을 강조하면서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나라의 실력 있는 인재를 정파와 이념에 상관없이 뽑아 진국 반석에 올리도록 하겠다"며, 박정희 대통령의 인재 등용 철학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 “우리 헌법 체계 안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인 만큼 법률적으로 그 결정을 존중한다"며, 탄핵의 당위성을 강조한 최 전 감사원장은 “탄핵 결정 등을 놓고 자꾸 과거를 물으면 국민 대통으로 나가는 데 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도 했다.

박정희 생가 방명록에 “국가의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으로 대한민국 발전의 기초를 든든히 만드신 박정희 대통령님의 애국, 애민 정신을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고 써 내린 최 전 감사원장은 대권주자 중 처음으로 박정희 생가를 찾았다.


생가 참배후 방명록 서명하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
경북정치신문 사진

생가 참배후 박명록 작성
경북정치신문 사진 제공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