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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훙준표 대선후보. "통합신공항이 TK(대구·경북) 500만, 충청 500만을 포함, 1천만 인구의 물류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

김성현 기자 입력 2021/09/12 14:53 수정 2021.09.12 14:53
- 오늘 오전 신공항부지 방문… “이제 하늘길을 열어야 할 시대”
- 통합신공항 개항시 군위·의성지역 30만 에어시티 효과 창출

“현재 인천공항이 담당하는 98%의 물류산업을 4대 항공으로 분산시켜야 한다”며 “통합신공항이 TK(대구·경북) 500만, 충청 500만을 포함, 1천만 인구의 물류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 사무실 사진제공

[경북정치신문=김성현기자] 국민의힘 홍준표 예비후보가 jp희망로드 마지막 일정인 ‘리턴 투 베이스’(Return To Base) 프로젝트 일환으로 12일 오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예정지를 찾았다.

통합신공항 예정지인 군위군 소보면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일정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동석했으며, 지지자들은 피켓과 꽃다발로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강성필 대구시 통합신공항 이전사업과장이 자리해 신공항 부지 관련 계획에 대한 브리핑도 진행했다.

홍 후보는 브리핑 직후 “70년대는 고속도로가 산업발전의 인프라였다면, 이제는 하늘길을 열어야 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재 인천공항이 담당하는 98%의 물류산업을 4대 항공으로 분산시켜야 한다”며 “통합신공항이 TK(대구·경북) 500만, 충청 500만을 포함, 1천만 인구의 물류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공항예정지인 군위, 의성은 신공항으로 인해 30만 에어시티가 될 것”이라며 “따라서 대구로 두 도시가 편입되지 않더라도 산업이 모일 것”이라고도 했다.

홍 후보는 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지난해 9월 ‘대구통합신공항특별법안’을 제출한 것을 언급하며, “신공항 발전법을 제출한 이유도 신공항이 TK지역 100년의 미래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을 언급,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가덕도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같이 처리하자고 했으나 국민의힘이 잘못 판단해 밀양신공항 내세우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무시받고 가덕도만 통과됐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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