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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정치신문

주식투자 #16. 주식, 그들만의 용어..
기획·연재

주식투자 #16. 주식, 그들만의 용어

정프로 (전업투자자) press@mgbpolitics.com 입력 2022/01/18 11:46 수정 2022.01.18 11:47
-우리는 주식이라는 과목을 학교에서 배우지 않아. 주식 문외한 상태로 사회 진출
-“기업의 PER를 봐라” “RIS지수는 얼마다” “마진콜 청산” 등 어렵고 거부감 들어
-익절과 손절, 물타기와 불타기, 분할매수와 분할매도 등 개념은 반드시 알아둬야

   

주식시장에서는 대부분 처음 주식용어를 들었을 때,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말들이 정말 많다.
사진=제3의길

 

 [경북정치신문 기획연재=정프로] 

<주식, 그들만의 용어>
•익절 vs. 손절
•물타기 vs. 불타기
•분할매수 vs. 분할매도

우리는 주식이라는 과목을 학교에서 공부하지 않았다. 따라서 우리는 주식에 대해 문외한으로 사회에 나오게 되었다.

고작 아는 것은 “예금을 통해 차곡차곡 성실하게, 아껴 살고, 돈을 모아 노후에 부자가 되라”는 것 뿐이었다. 그러나 막상 사회에 나와 보니, 특히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전혀 맞지 않는 말임을 누구나 다 공감 하실거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하고, 또 그들만의 용어를 사용하며 주식 거래를 한다. 그들만의 용어? 어떤 것이 있을까? 대부분 처음 주식용어를 들었을 때,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말들이 정말 많다.

ㆍ불장에서의 익절은 언제나 옳아!

ㆍ조정장에는 물타기가 필수지!

ㆍ주식은 언제나 분할매수, 분할매도 전략으로!

물론 많은 책과 인터넷의 내용들이 주식의 용어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기업의 PER를 봐라”, “RIS지수는 얼마다”, “마진콜 청산” 등 많은 전문용어들이 있지만 막상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너무 어렵고, 오히려 거부감이 들기도 한다.

주식을 전문으로 하는 증권회사에 다닌다거나 주식을 수십년 한 전문가가 아닌 이상, 우리가 이러한 용어들을 완벽히 이해하고, 해당 회사를 파악하며, 차트 공부를 해서 매수 시점을 귀신같이 잡아 주식을 시작할 필요가 있을까? 난 아니라고 본다.

우리는 뛰어나신 분들이 분석한 내용을 참고해서 공부하고 콕! 찝어 꾸준히 장기투자만 하면 된다. 참! 쉽다, 그쵸?

그럼 생활 속 주식용어를 아주 쉽게 알아보자

1. 익절 vs. 손절

주식을 하시면 누구나 익절과 손절을 하게 된다.

•익절

익절(益切), 더할 익에 끊을 절, 말 그대로 수익이 나고 있는 상황에서 적절한 선에서 주식을 팔아 수익을 실현하는 것으로 이익을 취하는 것이다.

•손절

손절(損切), 덜 손 끊을 절, 앞으로 주가가 하락할 것을 예상하고 주식을 산 가격 이하로 손해를 보고 파는것을 말한다.

2. 물타기 vs. 불타기

주식을 매입하면서 사용하는 용어이다.

주식은 수익을 보고 있을때와 손실을 보고 있을때 두가지 상황이 있다. 물타기와 불타기는 한번에 매수를 왕창 하는것보다는 조금씩 리스크를 줄여가며 매수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타기의 경우는 내가 산 주식이 하락했을 때 말 그대로 손실을 보고 있을 때, 그 주식을 추가로 더 매입해서 매입의 평균단가를 낮추는 방법을 말한다.

불타기는 현재 내가 수익이 나고 있는 시점인데, 내가 가지고 있는 평균단가 이상으로 주가가 올랐을 때, 이때 더 높은 수익을 원해 내가 구입한 주식의 평균단가보다 더 높은 금액의 주식을 추가로 구입하는 방법이다.

3. 분할매수 vs. 분할매도

주식을 사고 팔때 자주 나오는 말이다. 주식 매수는 꼭 분할매수하고, 매도는 분할매도하라! 이 무슨 말인가?

바로 주식의 변동성 때문에 생긴 매수법이다. 이러한 변동성을 조금이나마 극복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분할매수, 분할매도이다.

•분할매수

내가 사전에 계획한대로 여러 번에 걸쳐 주식을 나눠 사는것을 말한다.

•분할매도
내가 사전에 계획한대로 여러번에 걸쳐 주식을 파는 것을 분할매도라고 한다.

소중한 내 돈을 한번에 한 군데 몰빵 하듯이 사고 팔 수는 없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내가 산 주식이 오를 때는 조금식 분할매도로 수익을 실현하고(익절), 내가 산 주식이 내릴 때는 분할 매수로 평단가를 조금이라도 올려서 최대한 현재의 수익시점에 도달하도록 맞춘다. 물론 이때도 기업에 대한 공부와 확신은 필수이다.

많은 사람들이 분할매수, 분할매도를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주가는 신도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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