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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국민의힘 이양호 우세, 국민의힘 1강 3중 1약 구도로 재편

이관순 기자 입력 2022/01/26 10:32 수정 2022.03.29 17:06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 지지도 1강 이양호 (20.2%) vs 3중 김장호(12.0%), 이태식 (11.6%), 김석호 (11.0%) vs 1약 김영택(5.4%)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시장 독주(22.5%) vs 김봉재 위원장 (10.7%)
△대선 후보 지지도 윤석열 54.9%, 이재명 24%, 안철수 8.8%, 심상정 2.3%, 김동연 0.3%
△이철우 지사 긍정평가 ⇢1차 조사 44.7%, 2차 조사 45.2%, 3차 조사 43.0%⇢긍정평가

[경북정치신문 =이관순 기자 ] 경북정치신문과 에브리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에 의뢰하여공동으로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구미시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726명(응답율 6.4%, 무선 5.9%, 유선10.0%, 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3.6% 포인트)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대선후보 지지도

△대선 후보 지지도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54.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24.0%,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8.8%, 정의당 심상정 후보 2.3%, 새로운 물결 김동연 후보 0.8% 순이었다.

기타후보는 1.7%, 지지후보 없음 5.1%, 잘모름 2.8%로써 무응답 층은 7.9%에 불과했다.

윤석열 후보가 오차 범위 밖인 30.9% 차이로 이재명 후보를 따돌리며 구미가 보수의 아성임을 입증시켰지만, 이재명 후보는 16대와 19대 대선 당시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구미 득표율 21%대 보다는 3% 가량 앞서면서 선전했다.

►성별 지지도
남성은 윤석열 후보 58.4%, 이재명 후보 24.1%로서 평균 득표율을 웃돌았다. 이어 안철수 후보 8.2%, 심상정 후보 1.1%, 김동연 후보 0.6%였다.

여성은 윤석열 후보 51.2%, 이재명 후보 24.0%로서 윤 후보는 남성에 비해 7.2%, 이 후보는 0.1% 낮았다,
이어 안철수 후보 9.4%, 심상정 후보 3.5%, 김동연 후보 0%였다.

 

대선 후보 연령별 지지도

►연령별 지지도
18-29세는 윤석열 후보 55.0%, 이재명 후보 13.7%, 안철수 후보 11.3%, 심상정 후보 3.8%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압도하면서 윤 후보의 지지율을 견인하고 있는 반면 이 후보의 지지율을 끌어내리고 있는 전국적인 현상이 구미에서도 그대로 재현됐다.

하지만 30대는 이 후보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40대와 50대에서도 오차범위 내에서 전체 득표율보다 높았다.
하지만 60세 이상에서는 윤 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30대는 윤석열 후보 46.0%, 이재명 후보 25.7%, 안철수 후보 10.9%, 심상정 후보 3.3%, 김동연 후보 0.9%였다.
40대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40.0%, 이재명 후보가 윤 후보에 비해 0.2% 낮은 39.8%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어 안철수 후보 8.4%, 심상정 후보 1.1%, 김동연 후보 0.6% 순이었다.

50대는 윤석열 후보 56.3%, 이재명 후보 27.2%, 안철수 후보 8.4%, 심상정 후보 2.9%, 김동연 후보 0.0%였다.
60세 이상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77.1%의 지지율로 12.2%의 지지율에 이재명 후보를 압도했다.

이어 안철수 후보 5.4%, 심상정 후보 0.6%, 김동연 후보 0%였다.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후보 적합도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후보 적합도
장세용 구미시장 22.5%, 김봉재 구미갑지역위원장 10.7%였다. 기타후보 16.4%, 적합한 후보 없음 30.8%, 잘모름은 19.5% 등 무응답층은 50.7%, 기타 후보 16.4% 였다.

장 시장은 특히 2차 적합도 조사 (2021년 11월 19일-11월 21일) 에서의 지지율 19.4%보다 3.1% 많은 22.5%를 기록하면서 마의 20%대의 벽을 뚫었다.
무응답층 역시 3차 지지도 조사 당시의 72.3% 보다 21.6% 줄었다.

장시장의 20%대 진입은 구미형 일자리인 LG BCM 착공식과 추진 중인 KTX 구미공단역 신설에 대한 긍정적 신호,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는 5공단 분양률과 획기적인 투자유치 결과가 청신호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선거구별 적합도
예상을 뒤엎고 출신지인 인동이 소재한 을선거구의 21.3%보다 갑선거구에서 2.4% 많은 23.7%의 지지율을 보였다. 김봉재 위원장은 갑,을 선거구에서 10.7%의 적합도를 보였다.

►성별 적합도
장 시장이 남성 22.7%, 여성 22.3%, 김위원장은 남성 14.2%, 여성 7.1%의 적합도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후보 연령별 적합도

►연령별 적합도
18-29세 장세용 23.2%, 김봉재 7.1%, 30대 장세용 28.8%, 김봉재 9.9%, 40대 장세용 26.7%, 김봉재 10.4%, 50대 장세용 17.2%, 김봉재 13.1%, 60세 이상 장세용 17.2%, 김봉재 12.8%로 장세용은 30-40대 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김봉재는 50대와 60대 이상에서 평균 적합도 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국민의힘 구미시장 지지도

◇국민의힘 구미시장 적합도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 20.2%, 김장호 전 청와대 행정관 12.0%, 이태식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11.6%, 김석호 국민의힘 민족화해분과 위원장 11.0%, 김영택 전 경북도 정무실장 5.4% 순이었다.

무응답층(적절한 후보 없음 21.1%, 잘모름 12.9%) 34%였다.
이번 조사 결과의 특징은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가 1강 (이양호), 3중(김장호, 이태식, 김석호), 1약 (김영택)구도로 재편되었다는 점이다.

1.2차 조사 결과 16-18%대의 박스권에 갇혀 있던 이양호 전 청장은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20%대에 진입하면서 2위 후보를 오차 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4년 전인 2018년 선거 패배에 대한 진솔한 사과와 꾸준하게 이어지는 현장 활동, 소탈한 친서민적인 선거 전략이 20%대 진입에 힘을 실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1강 구도로 재편된 상황에서 이러한 상승 무대를 어떤 전략으로 이어갈런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장호 전 청와대 행정관은 2차 여론조사 당시의 8.7%보다 3.3% 높은 12%의 지지율을 보였지만 확장성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김 전 행정관을 둘러싸고 있는 인사들에 대한 획기적인 인적 쇄신이 절실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경북도 기획조정 실장을 사직 하자마자, 현장에 뛰어들면서 인지도를 높이는 데는 일정 정도의 성과를 보였지만, 캠프를 둘러싸고 있는 인적 쇄신과 전략적 한계를 들어내며 시민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출발하였으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인지도를 적합도로 흡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태식 부위원장은 3차 조사 당시의 5.4%보다 배 이상 많은 11.6%의 지지율을 보이면서 관심 후보로 떠올랐다. 행정 출신의 아닌 기업가 출신이라는 점을 부각시킨 현장 활동과 2명의 출마예상자가 사퇴했거나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틈을 유효적절하게 파고들고 있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3차 조사 당시 10.6%의 지지율로 2위에 마크하면서 관심을 모은 김석호 위원장은 이후 정체 상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선거 때마다 명함을 내밀고 있다는 여론 흐름의 극복이 관건이다.

김영택 정무실장은 3차 조사 때와 변화가 없는 5%대의 지지율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경북도 정무실장을 사직한 후 1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어서 향후 활발한 현장 활동 여부에 따라 반등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국민의힘 연령별 지지도

►연령별 적합도
18-29세 이태식 16.8%, 김장호 16.7%, 이양호 11.5%, 김영택 8.3%, 김석호 6.3% 순으로 이태식 부위원장이 가장 앞서 나갔다.

30대는 김장호 17.2%, 김석호 12.7%, 이태식 11.0%, 이양호 8.8%, 김영택 5.4%로써 김장호 전 행정관이 선두였다.

40대는 김석호 14.6%, 이양호 14.4%, 이태식 9.4%, 김장호 7.7%, 김영택 4.3%로써 김석호 위원장과 이양호 전 청장이 0.2% 차이로 1,2위를 차지했다.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이양호 전 청장이 여타 후보들을 멀찌감치 따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는 이양호 31.1%, 이태식 10.6%, 김장호 10.4%, 김석호 7.4%, 김영택 3.9% 순이었으며, 60세 이상에서는 이양호 33.7%, 김석호 13.5%, 이태식 10.8%, 김장호 9.3%, 김영택 5.4%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역별 지지도

►지역별 적합도
갑선거구는 이양호 17.2%, 김장호 14.9%, 이태식 12.4%, 김석호 12.3%, 김영택 4.8% 순이었으며, 을 선거구는 이양호가 23.4%로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이태식 10.7%, 김석호 9.6%, 김장호 9.0%, 김영택 6.0% 순이었다.

►성별 적합도
남성은 이양호 20.9%, 김장호 13.8%, 이태식 11.8%, 김석호 11.7%, 김영택 5.6% 순이었으며, 여성은 이양호 19.5%, 이태식 11.3%, 김석호•김장호 10.2%, 김영택 5.2% 순이었다.

이철우 경북지사 도정운영 평가

◇이철우 경북지사 도정운영 평가
긍정 43.0%, 부정 37.1%, 잘 모름 19.9%였다.
2차 조사(2021년 11월 19일-11월 21일)에서는 긍정평가가 45.2%로 1차 조사 (2021년 9월 10일 -12일) 때의 44.7%보다 0.5% 높았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2차 조사 45.2%보다 2.2%가 감소했다.

이처럼 긍정평가가 지속해서 줄어들면서 50% 대 진입이 요원한 이 지사의 저조한 긍정평가 이면에는 공공보건의료대 유치과정과 광역전철 시대에 KTX 구미 유치가 그만큼 절실하냐는 구미상공회의소의 발언 등 거듭되는 구미 패싱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경북지사 선거에서 구미 민심이 이철우지사 에게 어떤변수로 작용할지는 최대의 관심으로 보여진다,

정당 지지도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21.3%, 국민의힘 56.8%, 국민의당 4.9%, 정의당 3.1%, 열린민주당 1.4% 순이었다.

1차 조사 (2021년 9월 10일 -12일)에서 더불어민주당은 23.6%, 2차 조사 (2021년 11월 19일- 21일)에서는 18.7%로 20%대 미만으로 추락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20%대를 회복한 21.3%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24.0%보다는 낮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1차 조사 56.1%, 2차 조사 57.7%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는 56.8%의 지지율을 얻으면서 56%-57%에서 안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정당지지도보다 1.8% 낮은 54.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어떻게 조사했나
경북정치신문과 에브리뉴스의 공동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미디어에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경상북도 구미시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1월 20∼22일까지 3일간 실시됐다.
2021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후 유효표본 726명(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 수 : 726명)을 수집했으며,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1만6천800명 (SKT : 5천040명, KT : 1만80명, LGU+ : 1천680명) 및 (유선)37개 국번별 0000-9999까지 무작위 생성 및 추출(RDD)을 통해 피조사자를 선정, ARS 전화조사를 통해 표본을 수집했다.

유무선 전화 비중은 무선이 79.5%, 유선이 20.5%이며, 림가중을 통해 가중치를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6%, 응답률은 6.4%(무선 5.9%, 유선 10.0%)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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