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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대구취수원 구미이전반대특위, 도청 항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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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대구취수원 구미이전반대특위, 도청 항의 방문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2/02/15 11:29 수정 2022.02.15 11:59
- 이철우 지사, 구미시민의 동의절차 거쳐야
- “취수원을 대구로 이전할 경우 대구시는 분양138조원・개발이익 19.8조원, 구미시는 취수원 부지로 영원히 묶여버리는 땅 17.1조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입장은 "구미시민이 반대한다면, 환경부와 대구시 그리고 구미시가 협약 체결을 하더라도 경북도는 동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경북도

[경북정치신문=홍내석기자] 경상북도와 구미시의회는 지난 14일 구미시의회 대구취수원 구미이전 반대특별위원회 (이하“구미시의회 반특위”)에서 낙동강취수원 다변화 추진과 관련해 도청을 항의 방문하고,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구미시의원들은 윤종호 반특위장, 김영길의원, 강승수의원, 김춘남의원, 양진오의원, 이지연 의원, 장미경의원등 7명이 참석하여 낙동강취수원 다변화의 취지, 반대사유, 환경부에서 실시한 낙동강 유역 통합 물관리방안 마련 용역에 대한 검증 결과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구미시의회 반특위는 “취수원 이전 관련 연구 용역에서 강변여과수를 활용하는 방안이 경제적으로 최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라며, “취수원을 대구로 이전할 경우 대구시는 분양138조원・개발이익 19.8조원, 구미시는 취수원 부지로 개발제한으로 묶여버리는 땅 17.1조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며, 대구시는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얻게 된다. 환경부와 대구시, 구미시는 거짓 프레임으로 시민을 회유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입장은 "구미시민이 반대한다면, 환경부와 대구시 그리고 구미시가 협약 체결을 하더라도 경북도는 동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내석기자 hns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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