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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희 교육감 예비후보 사진/ 임 후보 사무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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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숙자 교육감 예비후보 사진/마 예비후보 사무실 |
이로써 임종식 전 교육감의 독주체제에 있던 교육감선거는 또 다른 양상으로 전개 될 흐름으로 보인다, 임 예비후보와 마 예비후보의 단일화는 그동안 캠프와 주변 인물들이 단일화 없이는 승리를 할수 없다는 논의가 이루어지면서 양 후보간 물밑 접촉을 통해 합의를 만들냈다,
일찌감치 출마선언을 하고 광폭 행보를 이어가던 임준희 예비후보는 후발주자인 마 예비후보의 ‘여론조사에 의한 단일화’ 요구에 대해 아름다운 단일화, 이기는 단일화를 위해 과감하게 서로 수용하고 양보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후보단일화를 이루었다.
임 예비후보가 마 예비후보에게 제시한 여론조사의 방식은 교육감 ‘적합도’와 교육감선거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를 조사하여 1%라도 더 많은 선택을 받은 쪽이 최종후보로 나서기로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아직 확답을 주지 않은 마 예비후보측은 추후 구체적인 여론조사 문안이나 방식 등에 대해서는 양측이 서로 협의하기로 하였다.
본 선거가 임박한 상황을 고려하여 신속히 여론조사를 하고, 여론조사의 결과에 따라 낮은 선택을 받은 후보는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상대 후보 캠프에 합류해 선거운동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로써 향후 여론조사 결과 어느 후보가 최종후보가 되든지 임종식 현 교육감과 양자 대결을 하게 됨으로써 누구도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이관순기자 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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