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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김천, 조직력 앞세워 ‘4위’ 제주 꺾고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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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김천, 조직력 앞세워 ‘4위’ 제주 꺾고 순위 도약한다!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2/05/07 10:15 수정 2022.05.07 10:15
- 김천상무가 제주 원정에서 조직력을 앞세워 승점을 쌓아 순위 도약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8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1R 제주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김천상무

[경북정치신문=홍내석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8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1R 제주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직전 5일 홈경기에서 강원을 꺾고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김천은 제주 원정에서도 승점을 쌓아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김천은 10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4승 3무 3패로 5위를 기록 중이다. 제주는 4승 4무 2패로 4위에 랭크돼있다. 두 팀의 승점 차는 단 1점으로 제주가 높다. 반면, 김천은 10경기 13득점으로 제주에 세 골 앞서며 실점은 양 팀 모두 9점으로 동률이다.

이번 경기는 1라운드 로빈 마지막 경기로 제주와 경기를 끝으로 김천은 K리그1 11팀과 한 번씩 맞붙게 된다. 1라운드 로빈을 K리그1 적응기로 삼았던 김천 김태완 감독은 지난 강원전 홈경기에서부터 ‘조직력’을 더욱 강조한 바 있다. 전술 시험은 어느 정도 마쳤고 이제부터 베스트 멤버로 상대에 맞선다는 전략이다.

김천은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 뿐 아니라 패스 마스터 이영재, 돌아온 국가대표 고승범, U22 자원 권혁규-서진수 등 핵심 자원이 포진해 있다. 조규성은 직전 경기까지 5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K리그1 득점 선두(8골)를 달리고 있다.

이영재 역시 3도움으로 제주 주민규에 이어 K리그1 최다 도움 2위를 기록 중이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발재간, 센스를 두루 겸비한 제주 출신의 강윤성 또한 주목할만하다.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활용해 상위권 도약의 분수령이 될 제주를 잡고 승점을 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내석기자 hns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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