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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보당]진보당 신은진 (최연소, 19세) 경기도비례 후보 (사진 맨 왼쪽) |
[경북정치신문=이관순기자] 진보당 신은진 (최연소, 19세) 경기도비례 후보가 19일 아침, 선거운동 첫 행보로 모교(수원시 삼일상업고등학교)에서 첫 유세을 시작했다.
신은진 후보는 '차별을 뛰어넘는 10대 정치'라는 슬로건으로 만 18세부터 선거권이 있음을 알리고 '생애 첫 투표는 진보당'을 선택해달라며 호소했다. 한편, 투표권 하향으로 이번에 투표권을 갖게 된 만 18세(2004년 6월2일 이전 출생자) 유권자는 21만4617명이다.
신 후보는 "청소년의 권리와 차별을 없애기 위해서는 이번 투표에 참여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기도의회 142명중 한명은 10대 도의원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신 후보는 "특성화고 졸업생으로서 저를 비롯한 고졸 노동자 모두 차별받지 않고 안전한 노동을 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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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특성화고등학교인 삼일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진보당 청소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권을 침해하는 학생생활인권규정 개정 서명운동 ▲입시경쟁 부추기는 고교 서열화 교육정책 반대 촉구 행동 ▲고등학교 내 정치기본권 보장 촉구 행동등 청소년 권리를 위해 활동 해왔었다.
신 후보는 7가지의 공약도 발표하였다
▲ '특성화고생 누구나 일할 수 있게, 고졸노동자 취업지원조례 제정'
▲불평등을 넘어, 누구나 인간답게, 청소년 기본 수당 지원 조례 제정
▲천 명의 학생, 천 개의 학교, 다양성 교육센터 설립
▲청년 주거비 지원 조례 제정
▲인권을 보장하는 '공간'-고용을 보장하는 '일터'
▲미래정책 공동협의기구 설치
▲청년 및 청소년 건강권 보장을 위해 선거운동을 할 예정입니다.
이관순기자 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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