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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파크골프장...잔디 보호보다 시민의 편의 제공이 우선 돼야

이관순 기자 입력 2022/06/13 10:10 수정 2022.06.13 10:10

[사진=노는게제일좋은 링링] 타 지역의 파크골프장은 잔디 보호를 목적으로 휴장 기간이 1개월 정도인데 불구하고 구미지역의 파크골프장은 휴장 기간을 로 3월과 4월 2개월간 휴장을 강행해 휴장기간을 줄여달라는 이용자들이 요구를 하고있다.

[경북정치신문=이관순 발행인] 구미시는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30억 원의 혈세를 들여 일곱 군데의 낙동강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하지만 운영 자체를 들여다보면 당초의 목적인 시민 편의 제공보다는 잔디보호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첫째. 시는 타 지역의 파크골프장처럼 휴장 기간을 줄여달라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잔디 보호를 목적으로 3월과 4월 2개월간 휴장을 강행했다. 타지역 파크 골프장의 휴장 기간이 1개월이라는 점에서 배 이상의 기간 동안 문을 닫아건 것이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시는 휴장 기간 동안 1억6천만 원을 들여 보수공사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또 최근들어서는 잔디 보호를 이유로 일곱 군데의 파크 골프장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을 일괄적으로 휴장하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일곱 군데의 골프장을 대상으로 요일별로 1주일에 1회 휴장을 함으로서 시민 편의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테면 A파크프장이 월요일 휴장을 하면 B 파크골프장은 화요일 휴장을 하도록 하는 로테이션 방식을 통해 파크 골프 애용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시는 최장기간인 2개월의 휴장도 모자라 최근에는 일률적으로 일곱군데의 골프장을 대상을 월요일 휴장제를 도입하고 있는 것이다. 잔디 보호를 우선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민들의 편의를 뒷전으로 미룬채 잔디 보호에만 목을 매다는 구미시의 전시행정을 극복되어야 한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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