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구미산단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구축... 한전 등 유관기..
경제

구미산단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구축... 한전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 구성 "RE100 조기 이행"

이관순 기자 입력 2023/03/31 11:11 수정 2023.03.31 11:14
- 국회 의원실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전산업개발 한 자리에 모여 주요 추진내용 공유, 업무분장 및 지원방안 논의
- 구 의원, “한전의 200MW 태양광 추가 설치 결정에 감사... 내달 사업설명회 개최 및 사업착공을 위해 원팀으로 기민하게 움직일 것”

지난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구미 스마트그린산단 수익공유형 태양광발전 구축을 위한 민관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했다.
사진=구자근 의원실
구자근 의원은 한전,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전산업개발 등 유관기관과 담당 실무자들을 직접 국회의원회관으로 초청해 회의를 실시 했다.
사진=구자근 의원실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시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지난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구미 스마트그린산단 수익공유형 태양광발전 구축을 위한 민관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 스마트그린산단 수익공유형 태양광발전 구축사업은 지난해 구자근 의원이 총사업비 390억원 규모의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을 유치하고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산업통상자원부의 ‘저탄소 산업단지 대표모델’로 지정한 이후 합의된 후속사업의 일환이다.

작년 4월과 12월,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는 구미 산단에 2024년까지 신재생 기반 마이크로그리드(MG·소규모 지역에서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표준모델 구축 계획을 밝히면서 구자근 의원실과의 협의를 통해 산단 입주기업의 유휴 지붕·주차장 부지를 임차해 태양광 발전소 200MW를 추가로 구축하겠다고 결정한 바 있다.

구자근 의원은 한전,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전산업개발 등 유관기관과 담당 실무자들을 직접 국회의원회관으로 초청해 민관협의체 구성 및 킥오프 회의를 주관하며 RE100 조기 이행은 물론 참여기업들에 발전수익이 공유될 수 있도록 빠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킥오프회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수요가 확보, 공공부지 제공, 행정지원 등 분과를 정해 분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으며, 특히 내달인 4월에는 사업설명회를 시행해 입주기업 2,466개사를 대상으로 사업 안내 등 홍보활동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분산에너지 특별법과 연계한 인센티브제 도입, ▴구미산단 특구 지정을 통한 지원 근거 마련, ▴공영주차장 태양광 발전기 설치 시 점용료 감면 지원 추진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 개발을 위해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구자근 의원은 “본 사업을 통해 구미산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RE100 산단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면서, “내달 사업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원팀으로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