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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종합 2위... “제62회 도민체전 구미에서 열려”

이관순 기자 입력 2023/04/25 16:40 수정 2023.07.24 22:21
- 시부 종합우승 포항시, 종합 2위 구미시, 종합 3위 경산시
- 군부 종합우승 울진군, 종합 2위 예천군, 종합 3위 칠곡군
- 시부 최우수상 수영 송명지, 군부 최우수상 남자육상 김홍유,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62회 도민체전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윤상훈 체육회장
사진=경북정치신문
김장호 구미시장 제61회 도민체전 축사
사진=경북정치신문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포항시의 대회 3연패 달성과 군부의 울진군의 12년 만의 우승을 차지하며,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 슬로건으로 지난 21일 울진에서 개최된 제61회 경북도민체전이 나흘간의 열전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시부 26개 종목 군부 15종목 시범종목 4개 종목, 사전경기 10종목, 수영, 롤러, 산악, 자전거, 핸드볼, 승마 타지역 경기 6개 종목을 비롯한 37개 경기장 23개 시·군 1만 1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각 지역을 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포항시는 종합점수 237.6점을 종합우승 차지 2위를 차지한 구미시(189점)를 48.6의 큰 점수 차로 따돌리며 대회 3연패를 기록했다. 군부에서는 울진군이 12년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모범선수단상은 문경시(시부), 울릉군(군부)에 돌아갔다. 성취상은 시부 안동시, 군부 성주군이 차지했다. 특별상은 7월 대구시에 편입되는 군위군과 군위군체육회가 받았다.

 

2024년 제62회 구미도민체천 대회기를 흔들고 있는 김장호 구미시장
사진=경북정치신문

2024년 제62회 구미도민체전 개최를 위한 도체육회기를 전달받은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사진=경북정치신문
제61회 울진도민체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명지양과 시상을한 도체육회 김경미 부회장
사진=경북정치신문

시부 최우수선수상은 수영 여자부 종목 송명지(경산·압량중3) 선수가, 군부 최우수선수상은 남자 육상 종목 김홍유(칠곡·순심고1) 선수가 차지했다.

송명지 선수와 김홍유 선수는 각각 4관왕에 등극했다. 다관왕은 63명으로, 3개 종목(육상·수영·사격)에서 15개의 대회신기록이 탄생했다.


]제62회 울진 도민체전 종합2위 시상식과 단체사진
사진=경북정치신문

2024년에는 구미시에서 제62회 도민체전이 개최된다. 구미시는 지난 41회, 42회, 43회 3연패 후 2017년 제55회, 2018년 56회 우승 이후 종합성적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한 구미시 선수단은 10개 시부 중 선수단 규모는, 종합 3위를 차지한 경산시와 가까운 김천시보다도 적은 선수단이 출전했다. 전체 규모로는 시부 10개 도시 중 5번째 규모이다, 이는 앞으로 도민체전 우승에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 선수단 규모로는 전체종목에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럼, 앞으로 전 종목에 걸쳐 출전이 불가능할 경우 종합우승은 더욱 어러워 질수밖에 없다. 앞서 종합우승과 2위 팀의 점수에서 보듯이 출전이 곧 참가점수와도 연결된다는 점이다.

구미시는 지역의 풍부한 자원과 많은 인프라를 갖고 있으면저도 제대로 활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 포항을 제외한 타 시도보다 많은 인구와 학교를 갖고 있으면서 장기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관심을 보이지 않아 학교체육이 많이 낙후되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체육행정으로 인해 구미시 체육이 발전이 어렵고 다른대회나 도민체전 에서 성적을 내기가 어렵워 질수밖어 없는 것이다,

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체육회, 연맹, 교육계, 의회, 시 모두 한뜻으로 장기적 투자로 체육 전체를 챙기고 종목별 세부 분석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대회준비에 빈틈없이 해야 할 것이다.

장기적으로 학교 체육은 중요한 요소이다. 미래와 연결되는 중요한 창구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잘 알다시피 학교 체육은 그 지역의 전체 체육 전반을 볼 수가 있다, 상급학교와 연결고리를 만들어야 하고 장기적 투자가 이루어져야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어렵고도 힘든 일이다.

이러기 때문에 군 단위나 작은 도시에서는 체육을 만들어 가기 상당히 힘든 것이다. 또 한 정부의 방침도 한몫하고 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기반으로 하는 체육행정이 엘리트 체육의 발목을 잡고 있다.


호사토비(狐死兎悲)라는 말이 있다, 남의 처지를 분석해서 자기에게 미칠 영향을 면밀히 헤아려 슬기롭게 행동하라는 것이다. 구미시와 체육회는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동반자적인 입장으로 체육을 챙겨야 할 것이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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