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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LG주부배구대회 성황리 마쳐..."사랑해요 LG, 2024년 30주년 맞는 주부배구대회"

이관순 기자 입력 2023/05/13 21:41 수정 2023.05.15 09:28
- 우승 고아읍, 준우승 임오동, 3위 해평면
- 최우수상 고아읍 권효숙 선수

LG경북협의회 정철동 회장의 개회사
사진=경북정치신문
임오동 김창기 체육회장의 우승기 반납
사진=경북정치신문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구미시 각 읍·면·동과 시민들은 매년 열리는 LG주부배구대회를 쏜꼽아 기다린다. 이날 하루만은 배구공 하나로 구미시 읍·면·동 모두가 열광하고 단합하여 시민 모두 하나 되는 축제를 만들기 때문이다.

42만 구미시민이 배구공 하나로 화합하는 제29회 LG주부배구대회(LG경북협의회회장 정철동)가 13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구미지역 LG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가 1993년 1회를 시작으로 29회째 지속적으로 개최된 LG기 주부배구대회는 구미시 읍·면·동 아마추어 주부 선수들로 25개 팀이 2개 리그로 나뉘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온 가족이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환경을 갖추고 시민들을 맞이하여 어느 대회보다 알차고 즐거운 경기였다. 대회 시작 전부터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여러 출연자의 공연으로 미리 참석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제29 LG주부배구대회 우승팀 고아읍 선수에게 우승기 전달
사진=경북정치신문
제29회 LG주부배구대회 입상팀 시상식
사진=경북정치신문
주무대에서 공연을 관람한는 참가자및 시민들
사진=경북정치신문
낙동강 체육공원에 마련된 LG주부배구대회 경기장
사진=경북정치신문

또 한 경기장 주변으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편백나무 놀이터, 큰사이즈 블록을 이용한 조립과 모양 변경을 통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놀이터를 개장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캠핑장을 연상케 하는 어른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만들어 주말을 이용해 밖으로 나온 가족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했고 차량을 이용해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푸드카 등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부스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안전과 차량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헌병전우회 봉사. 넓은 주차 공간, 종합안내소를 비롯한 운영위원들의 유기적인 역할들이 이번 대회 참가한 시민들과 선수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경기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기장 주변에 마련된 어린이 놀이터
사진=경북정치신문
LG주부배구대회 주변에 마련된 다양한 시설
사진=경북정치신문
읍면동에서 마련한 다양한 음식
사진=경북정치신문

아울러 구미시체육회 윤상훈 회장과 직원들이 이번 대회 적극적으로 참여해 읍·면·동 배구 경기 선수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함으로서 체육인 단합과 화합에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이번 주부배구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임오동이 고아읍에 2대1 역전패당하면서 2연패가 물거품이 됐다.
주부배구대회 결승은 해평면을 이기고 올라온 고아읍과 옥성면을 이기고 올라온 지난해 우승팀 임오동이 만나 결승전을 치렀다.

임오동은 객관적 전력에서 지난해 우승과 그동안 손발을 맞춰온 선수들의 자신감,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우승에 도전했다.

또 임오동 김창기 체육회장의 열정적인 지도력과 동 관계자들과 동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원을 받는 임오동이 낙승할 것으로 모두의 관계자들이 예상했다, 하지만 경기는 고아읍의 끈질긴 정신력과 단합으로 임오동을 꺽고 저력의 고아읍이 승리를 거두고 우승했다,

결승전 경기 결과 1세트 15:11 임오동 승, 2세트 15:11 고아읍 승, 3세트 15:12 고아읍이 승리하여 풀 접전 끝에 2-1로 임오동을 누르고 고아읍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제29회 LG주부배구대회 종합순위는 ▲본 리그 △우승 고아읍, △준우승 임오동, △3위 해평면, △4위 옥성면, △5위 형곡2동, △6위 비산동, △7위 원평동, △8위 공단동, △응원상 선주원남동, ▲화합 리그 △우승 산동읍, △준우승 양포동이 차지했으며, ▲경기 최우수상에는 고아읍 권효숙 선수가 수상을 했다.

식상 식에서는 행운권 추첨도 했다. 초대박 선물로 LG 가전제품(올레드TV, 무선청소기 등) 경품추첨을 하였으며, 특별공연으로 장구의 신 박서진, 섹시 미스트롯 지원이, 구미 출신 불타는 트롯맨 황준, 한국 대표 치어리딩팀 구미대 천무응원단의 공연도 펼쳐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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