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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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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유치...“한·중·일 청소년 체육 축제”

이세연 기자 입력 2023/07/11 18:42 수정 2023.07.24 22:12
- 2024년 8월 23일부터 29일 7일간의 우정

경상북도 체육회 제3차 이사회를 열어 2024년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유치도시 선정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경북정치신문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경북체육회(회장 김정두)는 11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체육회 제3차 이사회를 열어 2024년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유치도시 선정을 상정하고 2024년 한국에서 열리는 제32회 한·중·일 주니어대회 개최지로 구미시를 결정했다.

한·중·일 주니어 대회는 매년 아시아 3개국이 돌아가며 열리는 대회이다. 올해는 일본에서 대회가 개최되며. 경기종목으로 육상, 축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정구), 탁구, 핸드볼, 농구, 배구, 럭비, 배드민턴, 역도 등 11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한·중·일 대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시도체육회를 대상으로 2024년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유치신청서 공고를 통하여 지난 2022년 7월 개최지로 경상북도를 결정했다. 경북체육회에서는 2022년 9월 유치도시 선정 공고를 통해 구미시와 문경시가 경북체육회 유치신청을 하였다.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아시아 3개국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한 친선과 우의를 다지고 학생 선수들의 국제 견문을 넓혀 다가오는 국제대회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이다.

참가 대상은 고등학생으로 만 18세 이하 선수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인원으로 총 988명이 참가하고 대한민국 선수단 247명, 개최지 대표선수단 247명, 중국 대표선수 247명, 일본 대표선수 247명과 개최지 1팀 총 4개 팀으로 경기를 진행된다.

이날 유치도시 결정 프리젠테이션에서는 각 도시의 장점과 유치 배경 설명을 통해 구미시는 “아시아의 꿈, 우정 구미”에서라는 슬러 건으로, 전국최적 접근성, 전국대회 개최 경험, 국제대회 개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확정 등을 설명했으며, 문경시는 국군체육부대의 장점을 들어 한 장소에서 최소의 이동으로 효율적인 대회 개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사회에서는 제1안으로 공동개최안, 제2안 단독 개최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통해 두 가지 안을 투표로 통해 결정하기로 하고 제2안 단독 개최안을 확정했다.


제2안 단독 개최 투표에서 구미시는 문경시를 누르고 유치도시로 결정되어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개최지로 결정되었다.

개최지로 결정된 구미시와 경북체육회는 대한체육회와 3개국 체육회에 차기 대회 개최지 현황 보고를 하고 대회 준비를 한다.

 

이세연 기자 lsygbp1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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