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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일 대한노인회장과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노인 건강·복지 증진과 더불어 ‘UN데이’ 기념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대한간호협회와 대한노인회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초고령사회 대비 지역사회 통합 돌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 노인 통합 돌봄 활성화 ▲노인 건강 증진 및 간호인력 연계 강화 ▲간호사의 노인 돌봄 참여 확대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대한간호협회는 간호 중심의 방문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노인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노인회 역시 전국 245개 지회를 중심으로 노인복지 증진과 정책 확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령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간호사는 국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생애주기별 건강을 지키는 전문 인력으로 통합 돌봄의 핵심 축이 되어야 한다“며 ”대한노인회와 함께 노인의 건강권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도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위해 간호협외와 협력은 매우 의미있는 발걸음 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적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간호사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노인 돌봄 시스템 구축, 노인 건강 돌봄서비스 확대, 공동 교육 및 정책 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순차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대한간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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