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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장관, 구미시 방문..." KTX 구미역 정차 지원 등 지역현안 사업 건의"

이관순 기자 입력 2023/11/29 17:43 수정 2023.11.29 17:46
- KTX 구미역 정차, 경부선 고속화 개량, 산단 연결 교량 신설 등 건의
- 최근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 반도체 단지 규제완화 대응 비수도권 지원

구자근 국회의원 초청행사로 구미시 3번째 현장방문 행사
구자근 국회의원 초청행사로 구미시 3번째 현장방문 행사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구자근 국회의원 초청으로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29일 구미를 방문했다. 벌써 3번째 방문이다.

이날 구미를 방문한 원희룡 장관은 구미 현장방문에는 △서울 수서~문경~김천~구미~대구를 잇는 KTX-이음 중부내륙선 사업의 구미역 정차를 위한 고속화 선량개량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노후 철도횡단박스 개량, △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조기 건설 및 IC 신설 등 다양한 교통 SOC 지원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건의하기 위해 초청했다.

원 장관의 구미역 현장방문을 통해 KTX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사업 브리핑, 구미역 플랫폼 현장 방문, 구미시 선기동 철도횡단박스 현장방문을 비롯해 구미상공회의소 기업인 현장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구자근 국회의원은 구미를 방문한 원희룡 장관에게 주요 사업을 건의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기도 했다.

 ▲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 사업

국토부의 문경~김천 철도건설 사업이 지난해 1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올해 3월경 본격적인 기본계획(2023~30년, 1조 3,031억원)에 착수하였고, 서울 수서와 구미, 대구를 연결(편도 7회)하는 편성안이 사업에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구미시는 중부내륙선과 남부내륙선 연결을 통한 특화단지 간 원활한 교류 및 수도권 접근성 강화로 기업투자와 연구인력 확보가 용이해졌다.

구자근 의원은 중부내륙선 철도가 고속철로 최대속도 260km/h로 운행되는만큼, 김천역과 구미역간 고속운영을 위한 22km 구간에 대한 고속화 개량사업(6천억원)을 원희룡 장관에게 건의했다.

또한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❷경부선 고속화 개량사업을 위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 반영을 요청했다.

▲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구미시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노후화된 구미대교(1~3공단 연결교량)의 노후화에 따른 연결교량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구자근 의원은 산업단지 연결교량 신설을 비롯한 노후 국가산업단지의 기반시설(SOC) 확충을 위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지난 23년 4월에 발의한 바 있다.

올해 7월 구미 국가산단이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산업기반시설 건설에 대한 예타특례 및 국비 지원근거 마련되어 연결교량 신설 지원이 더욱 탄력을 받을것으로 기대된다.

現구미대교(1~3공단 연결교량)의 노후화로 안전문제 심각하며, 구미대교의 하루 교통량은 47,026대(‘22년 기준)로 적정 교통량 초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반도체 및 방위산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에 따라 산단간 연결을 위한 교량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구미시 자료에 따르면 구미산업단지 1~3단지를 연결하는 교량신설(570m)에는 900억원 가량이 소요되며 기간은 2023년에 착공할 경우 2027년경 완공될 것으로 추정된다.

▲ 노후 철도횡단박스 개량

구미시에는 협소하고 노후화된 철도횡단박스로 인해 주민들이 교통의 불편을 겪고 있다. 선기동과 원평동의 철도횡단박스 개량을 통해 열차 안전운행과 더불어 시민들의 원활한 교행을 위한 국토부의 국비지원안이 논의되었다.

선기동의 경우 선기동 789-2, 800-4번지 일원의 개량사업을 위한 사업비 114억원, 원평동의 경우 원평동 1001-31번지 일원의 철도횡단박스 개량을 위한 사업비 89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자근 의원은 “그간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KTX 구미역 정차와 통합신공항사업 추진을 위힌 긴밀한 협의와 3번에 걸친 구미 현장방문을 통해 구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SOC 지원을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도 KTX 구미역정차, 구미시 반도체특화단지 지원과 방산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비수도권 지원 방안 등 풀어야 할 지역 현안들이 많은만큼 국토부와 기재부 등과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구자근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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