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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사직..."제 젊음,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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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사직..."제 젊음, 열정, 위기에 빠진 고향 구미와 대한민국 발전에 바칠 때"

이관순 기자 입력 2023/12/27 12:34 수정 2023.12.27 15:44
- 22대 총선 경북 구미을 출마
- 40대 젊은 정치인.. 정당, 국회, 대통령실 경험 풍부한 ‘잔뼈 굵은 정치인’
- 윤석열 정부 국정 기획 컨트롤타워 역할... “대통령 국정철학 가장 잘 이해”

강명구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구미을 출마를 위해 26일 사직했다.
(왼쪽부터) 강명구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윤석열 대통령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강명구 대통령실 국정기획 비서관이 경북 구미(을) 출마를 위해 지난 26일 오후 사직서를 제출하고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26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비대위가 출범하며 세대교체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한 비대위원장은 “정치가 바뀌어야 하고 정치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국민 열망이 있다”며 이에 대해 한 비대위원장도 100% 공감한다”고 하며 세대교체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한 비대위 출범과 맞추어 지역에 출마를 밝힌 강 전 국정기획 비서관은 만 46세의 ‘40대 젊은 정치인’이지만,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 시절부터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서 보좌하며 대통령을 챙기는 핵심 참모로 알려져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대통령실 선임행정관과 국정기획비서관으로 근무하며 국정 전반에 걸친 기획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경선 시작 전부터 윤석열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보좌하며 후보자 일정과 메시지를 총괄했다,

강 전 국정기회비서관은 20년 넘게 정당, 국회, 대통령실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잔뼈 굵은 정치인’으로 통한다.

강 전 비서관은 대통령실을 떠나는 소회를 밝히면서 “지난 대선부터 오늘까지 3년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일했다. 되돌아보면 힘든 기억도 많고, 아쉬움도 남지만 정말 소중한 경험을 쌓은 3년이었다.”라고 하면서 “이제는 제 젊음, 열정, 그리고 국정 경험을 인구소멸 위기에 빠진 고향 구미와 대한민국 발전에 바칠 때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은 ▲1977년 구미 출생 ▲경희대 정치학과(석사) ▲영국 맨체스터 정치학-행정과 공공정책(석사)를 졸업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보좌관 ▲윤석열 대통령부속실 선임행정관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1급)을 역임했다.

이관순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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