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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레이 3년간 5천억 원 투자‧‧‧"첨단소재 분야..
지방자치

구미시, 도레이 3년간 5천억 원 투자‧‧‧"첨단소재 분야 투자양해각서 체결"

이세연 기자 입력 2024/05/22 19:12 수정 2024.05.22 19:13
- 구미 경제에 새바람‧‧‧탄소섬유, 아라미드 섬유, 친환경 소재 생산
- 첨단산업 핵심 소재 분야 글로벌 생산기지로 도약

도레이첨단소재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 탄소섬유와 아라미드섬유등 친환경소재에 5천억원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도레이첨단소재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 탄소섬유와 아라미드섬유등 친환경소재에 5천억원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도레이 투자양해각서 체결 (왼쪽부터) 김장호 구미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안덕근 산자부 장관 오야 미츠오 도레이 대표이사 사장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도레이첨단소재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 탄소섬유와 아라미드섬유등 친환경소재에 5천억원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구미시는 22일 서울 영등포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도레이가 구미국가산단에 5천억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오야 미츠오(大矢光雄) 도레이 대표이사 사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도레이의 구미산단 투자 발표를 함께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탄소섬유와 아라미드섬유, 기타 친환경소재 등 첨단 소재 분야에 구미산업단지에 소재한 도레이첨단이 구미사업장을 중심으로 5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레이는 지난 1999년 10월 도레이새한 출범 이후, 25년 동안 구미국가산업단지에 크고 작은 산업시설의 신‧증설을 진행 중이다. 또 연간 8천 톤 규모의 탄소섬유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외투기업으로 구미산업단지에만 5개 공장(종업원 1,800여 명)이 있어 지역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도레이 그룹에서 생산하는 세계 1위 고기능 탄소섬유는 뛰어난 성능과 안정된 품질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항공 우주 분야와 다양한 소재‧부품 분야에서‘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도레이(주)는 화학, 섬유 분야 글로벌기업으로 탄소섬유 분야에서 글로벌 1위의 자리를 차지하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IT 소재, 화학섬유 등 다양한 소재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경상북도 투자유치계장과 투자유치과장 재직 중 도레이 본사를 여러 번 방문하며 신뢰를 쌓아 도레이의 이차전지 분리막 사업을 구미로 유치했으며, “도레이의 구미 투자가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레이의 지속적인 구미 투자는 지역과 함께하는 외국인 투자의 모범적 사례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세연 기자 lsygbp1111@naver.com
사진=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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