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숙 국장은 개·폐회식과 부대행사가 열리는 박정희 체육관, 구미코를 방문해 경기장 시설 준비 등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오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구미 박정희 체육관 등 4개 도시(구미, 안동, 포항, 경주)와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은 8월 26일 17시에 열리고 폐회식은 30일 15시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실시된다.
2008년 개최 이후 16년 만에 경북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고용노동부, 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경북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2023년 금9, 은15, 동18개로 종합우승을 했다. 그리고 20년부터 23년까지 4년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으며 전국 최고 숙련기술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 규모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 지도 교사, 대회 관계자 등 13,000여 명이 참가하여 산업용 드론제어 등 50개 직종에 1,755명의 17개 시·도 대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경상북도는 49개 직종, 150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겨룬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직종별 금메달 1.000만 원, 은메달 600만 원, 동메달 4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각 직종별 상위득점자 2명에게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 26일부터 28일까지 경기상황을 박정희 체육관과 구미코에서 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3개의 유튜브 채널이 실시간 대회 경기 상황을 생중계 한다
최 국장은 개·폐회식과 부대행사가 열리는 경기장(박정희 체육관, 구미코)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 공사와 경상북도 홍보관 설치, 부대행사 준비 등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한편,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5일 오후에 제59회 전국기능경기 출전을 위해 경상북도 대표선수들이 훈련하는 구미금오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폭염 속에서도 쉬지 않고 마무리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경북 대표 선수들과 지도교사를 격려했다.
김성현 기자 kshgbp1111@naver.com
사진=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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