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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는 최근 발생한 도내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산불대책특별위원회 긴급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
경상북도의회는 최근 발생한 도내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산불대책특별위원회 긴급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경북도의회는 산불피해지역 신속복구를 위한 산불대책특별위원회 긴급 이사회를 7일 가졌다.
산불대책특별위원회는 오는 15일 본회의를 거쳐 정식 출범예정이었으나 피해지역의 신속한 북구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특위를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산불특위는 올해 9월 말까지 운영하며 신불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관련 대책을 수립하고 산불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강화, 산림관리 방안, 등 산불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로 설정하여 경상북도의 산불 대응 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긴급회의는 도청 안전행정실장의 도내 산불 피해 현황 및 복구 진행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산불 피해지원 예산 증액 ▲피해 주민의 생계 안정 및 주거 지원 방안 ▲농ㆍ어업인의 지속적 영농 활동 보장 지원 ▲피해지역 아동ㆍ학생의 학습권 보장 대책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 방안 ▲6월 우기시 산사태 대처 방안 ▲산림 생태계 복원을 위한 계획 수립 ▲산불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과 대응 시스템 점검 및 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되었으며, 특히 산림 인근 도내 관정 시설 현대화 등 물 저장시설 확대설치가 산불대책 아이디어로 제시되었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오전 회의를 마친 후 오후에 산불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영덕군 따개비마을, 안동시 남후농공단지 등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긴급 복구 방안과 경영 재개를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화마가 휩쓸고 간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신속한 복구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성현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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